2006/07/30 13:59
Edward Scissorhands 그녀만의 축제/뮤지컬2006/07/30 13:59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매튜본의 가위손을 보았다.
매튜본의 가위손을 보았다.
전체적으로 무대장식과 조명들이 환상적이었다. 꿈을 꾸는 듯한.
무대 저~ 뒤까지 있는것 처럼 보였던 마을 풍경. 특히, 에드워드가 킴의 방에서 보았던 그녀의 초상. 토피어리 정원에서의 춤.
LG아트센터의 무대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그래서 훨씬 더 아기자기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가 잘 살아나서 좋았다. 음- 눈을 감고 다시한번 떠올려 본다.
매튜본의 작품들에서는 주인공이 외로운 것 같다.
백조의 호수의 왕자도 그랬고, 가위손 에드워드도 그렇고.
너무도 착한 천성을 타고 났지만, 그만큼 약한 주인공. 그런데도 주변에서는 알아주지 않는다.
자신이 사랑하는 이가 있지만, 그 사람은 마지막에서야 그 사랑을 깨닫는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갈망하고, 외로워하다가 죽음을 맞거나 떠나버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년의 백조의 호수가 쫌더 좋았다 난.ㅋ
그렇다고 이게 별로란건 전.혀. 아니고.
백조의 호수가 더 좋았던건, 왕자가 호수에서 처음 백조들을 만나는 장면과, 마지막에서 백조가 왕자를 지켜주다가 죽음을 맞는 장면이 너무 감동스러웠고 기억에 남아서 일테다.
내년에 백조의 호수가 다시 내한한다네. 꼭 봐야지 >_<
TIP
다음에 LG아트센터에서 볼때는, 사이드라도 1층에서.
공연장이 세종문화회관보다 작아서, 사이드라도 상관없겠더라.
2층은, 전체적으로 볼수있는건 좋았음.
2006. 7. 29. at 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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