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고 말고를 떠나, 너무나도 가슴에 와 닿았던 대사들, 대사들, 대사들.. 그리고 사실은, 참 많이 공감했던 말들......
연극을 보면서 들었던 많은 생각들, 여기 주저리 주저리 쓰기 보다는 내 감슴속에 고이 간직할게요. 역시, 보길 잘한것 같다. 그래, 또 잊지만 않으면 돼.
관객들이 공감하는 명대사(click)
▶딸 - 엄마 모습이 잡히질 않아. 엄마 얘길 하기가 이렇게 힘이 든 걸까? 나는 엄마와 내가 같은 여자로서 친구이기를 바랐다.
▶엄마 - 넌 어쩌면 그렇게 너의 아버지를 쏙 빼닮았냐? 매몰차고 냉정하고 인정머리라고는 한푼어치도 없는 게 말이다.
▶딸 - 엄마, 모든 걸 엄마 생활로 다시 돌리면 되잖아요? 엄마 자신만 생각하고 엄마가 신경 쓰는 일들 많잖아요? 엄마는 보통 엄마가 아니라 우리 집안의 폭군이라구요. 난 이제 엄마 밑에서 사는 게 지겨워요. 끊임없는 잔소리, 하찮은 일 하나하나에 조금만 흐트러져 있어도 못 참으시잖아요?
▶엄마 - 너도 이담에 더도덜도 말고 꼭 네가 나한테 하듯이 너보다 더 에미한테 못되게 대드는 딸을 둬봐야 그때나 날 이해하게 될거야. 하지만 그땐 너무 늦었을걸, 난 무덤 속에 들어가 있을 테니까.
▶딸 - 나는 엄마가 처음으로 즐겼던 그 여름휴가와 엄마가 돌아오셨을 때의 환한 얼굴. 그리고 어린애같이 즐거워하던 모습을 기억한다. 엄마는 오십에 바다와 그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기쁨을 발견했다.
▶엄마 - 너 무슨 걱정거리가 생기면 나한테 다 말하지 그러니? 난 네 엄마 아니냐? 그러니 네 인생에 관한 문제면 뭐든지 다 털어놓고 얘길 해봐라. 넌 아마 내가 너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딸 - 엄마는 아무 말도 안 했지만 엄마는 자신이 늙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집안의 모든 것이 어린애 웃음 같은 생기를 잃어버렸고, 엄마는 허리가 굽고 말이 없었다. 엄마, 엄만 무서웠던 거예요. 엄마는 굳어져 버린 낯선 삶으로 자신이 버려지고 잊혀져가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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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랑 데이트 해서 좋았단 얘기는 안썼노!! ㅋㅋㅋ ㅠㅅㅠ
요건, 연극 얘기만 쓰는 카테고리야 +_+
에잉, 그거야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