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4 18:54
그녀가 떠난 시간여행/2007 중국 北京
2월 27일, 이놈의 안개!ㅠ
호텔 조식은, 정말 생각외로 실망스러웠다.
그 느끼한 중국 요리들로 아침부터 배를 채우긴 정말 좀 그렇잖아!ㅠㅠ
아침 일찍 도착한 곳은 명13릉이었다. 명나라의 13명의 왕들의 무덤이 있는곳.
더불어 3대 황제 영락제인 주체의 무덤이 있는 장릉도 함께 갔다.
점심을 먹고, 두근두근, 만리장성으로 향했지만, 앞에도 썼듯이- 안개가 정말 너무했다.
비가오는건 아니었지만, 안개가 내리며 옷이 젖을거 같아 밑에서 우비를 사입고 케이블카로 올라갔다.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동안 안개로 발아래가 하나도 보이지 않아 무섭지도 않았다; 장성 너머는 수십미터 앞까지 밖에 안보이고ㅋㅋ
북경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안개가 잘 끼고 한번 끼면 잘 흩어지지도 않는댄다;;
아쉽지만 뭐 별수있나, 내려와서 용경협 빙등제를 보러 갔다.
다음날이 끝나는 날이라 이미 많이 녹아있는 상태이긴 했지만, 뭐 볼만했다.ㅋㅋ
너무 추워서 앞쪽 카페?에서 다른 분들과 다 같이 커피 한잔씩을 마시고 발마사지를 받았다.
너무 웃기는게, 남자는 여자들이, 여자는 남자들이 마사지해주더라,ㅋㅋ
진짜 처음엔 간지러워서 혼났다-_- 속으로, 마사지다 마사지다- 하고 되새기니까 그때부턴 시원하고 좋았다.ㅋㅋ 안그래도 이틀동안 참 많이 걸어서 너무너무 발이 아팠는데, 시작할때 뜨거운 물에 발 담그고 있는거 만으로도 좋았지 뭐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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