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09

« 2009/09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  

'2009/09'에 해당되는 글 4

  1. 2009/09/28 20090928 (6)
  2. 2009/09/13 만약에 우리.. (4)
  3. 2009/09/05 침묵의 소리
  4. 2009/09/03 지킬앤하이드 내한공연 (2)
2009/09/28 20:27

20090928 어느날, 그날2009/09/28 20:27

안그래도 오랜만이지만, '어느날, 그날' 카테고리는 참으로 오랜만인것 같다.
벌써 28일. 다 끝난지 한달이 지났다. 길지 않은 시간들이었지만, 그 시간들이 꿈이었던듯 아련하다.
아쉽긴 해도 후회는 없다.

그동안 별일없이 그럭저럭 지냈다. 생전 처음으로, 어디도 소속된 바 없이 마냥 휴식. 한동안 아예 연락하지 않았던 친구들도 만나고 보고싶었던 공연들도 많이 보고. 그리고 그냥 맘 편히 생각하기로 했다. 안그래도 요새 컨디션이 계속 안좋아서..;;(낼 가거든 좀 물어봐야지) 신종플루때문에 각종 건강 프로그램들과 각종 언론 매체들에서 '면역력 강화하기'를 테마로 한 방송/기사들이 쏟아지던데.. 그런거 볼때마다 솔직히 가슴이 철렁한다.

음.. 좀 특별한 일이라면. 무려 구미까지 내려가서 오랜만에 만난 회포 풀고 축.가.까지 불렀는데, 워낙에 다들 전국각지에 뿔뿔히 흩어져 사는지라 각자 연습하고 당일날 맞춰볼수밖에 없었지만 -_- 나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난 1년도 넘게만에 만났음에도 다들 너무 재밌었고 좋았구. 다음달 광주때는 하루 더 놀다 올래!!ㅋ

취업은, 빨리 해야겠다 싶긴 한데 무슨 배짱인지 막 다 쓰게 되진 않는다-_-; 학교에서 하는 취업설명회 몇군데 들었는데, 학생때라면 귀가 솔깃하고 마음을 온통 뺏겨버렸을 만한 얘기들도 이제는 좀 분별있게 듣게 되더라.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부터가 포장인지가 좀 보였다. 그래서, 참 재밌었다 ㅋㅋㅋㅋㅋ 앞으로도 무턱대고 아무대나 지원하진 않을 것 같다.

엠티도 한번 갔다왔다. 장도 보고, 요리도 하고(구경/도우미 였긴 해도ㅋ), 고구마에 밤도 구워먹고, 야외 스윙도 하고, 야밤에(라기 보단 새벽에) 일렬로 죽 손잡고 룰루랄라 산책도 다녀오고, 떠오르는 해도 볼뻔하고.ㅋ 오롯이 막내이기만 한 몇 안되는 모임!ㅋ 그래서 맘껏(나름) 어리광부려도 좋다. 약속한대로 이제 더 자주자주 나가고 점심 직장투어도 해야지!

그리고.
오늘은 기분이 너무너무 좋다. (립서비스기만한건 아니었길!)
그래, 나 아직 안죽었어! ㅋㅋㅋㅋㅋㅋㅋ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어느날, 그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1117  (2) 2009/11/17
20091014  (0) 2009/10/14
20090928  (6) 2009/09/28
20090730  (0) 2009/07/31
20090712  (0) 2009/07/13
20090705  (0) 2009/07/05
Posted by nodazy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cyworld.com/neeisy BlogIcon 아드리아 2009/10/01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식 마산도 갔다온거여? 전국구구만. ㅎ
    근데 왠지 내용이 태호형 결혼식같은데;
    ... 만약 그거라면 마산 아니라 구미야. ( --)a;;;ㅋㅋ
    취업... 여유있게 천천히 해. ㅋㅋ [도주]

    • nodazy 2009/10/05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미지 구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했다 ㅋㅋ 난 거기 두 지방이 애초부터 너무 헷갈리더라 ㅋ

  2. Favicon of http://neeisy.tistory.com/ BlogIcon 아드리아 2009/10/07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엠티라~ 이번 겨울 모임땐 꼭 와! 건강 나빠지지 말고. ㅋ

  3. Lala 2009/10/11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마지막 문단 얘기가 제일 궁금해 ㅋㅋㅋ

2009/09/13 23:27

만약에 우리.. 감성사전2009/09/13 23:27

그때 너를 그냥 지나쳤다면,
우리 지금 더 행복했을까
아직도 믿고 싶은 내 사랑 속에는
언제나 처음 같은 내 모습이

그땐 뭐든 둘이었는데,
이젠 모두 다 하나뿐이야
지금도 비어있는 내 맘 한자리
다시는 없을 것 같은 그 사람

가끔 나 바람에게서
너를 만질 수 있어
어느새 너무 멀리 간
너를 이렇게만 만날 수 있어

만약에 우리 이별도 사랑인줄 알았다면
우리 눈물도 행복인 줄 알았다면
다시 못 올 시간인줄 알았다면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었다고
단 한 번도 내 마음 모두 주지 못해
미안해, 사랑해

조금 늦게 너와 마주쳤다면,
우리 오래 더 사랑했을까
아직도 찾지 못한 내 사랑 속에는
언제나 거울 같은 네 모습이
랄라 라랄라랄 랄랄라~

그때 우리 더 사랑했다면,
지금 우리 더 행복했을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감성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214  (0) 2010/02/21
20100103_소중한 사람들  (0) 2010/01/03
만약에 우리..  (4) 2009/09/13
이룰 수 없는 꿈  (0) 2009/07/31
다시...  (0) 2009/07/01
제2회 WBC 준우승  (0) 2009/03/25
Posted by nodazy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cyworld.com/neeisy BlogIcon 아드리아 2009/09/15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거 가사가...

  2. lala 2009/09/15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에 이거 들었었는데- 쩝 ㅎ

    • nodazy 2009/09/28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 저때 연애시대를 봤거든 우연히 ㅋ
      엔딩곡으로 나오는데 어찌나 좋던지-

2009/09/05 07:00

침묵의 소리 그녀만의 축제/뮤지컬2009/09/05 07:00

날짜 : 2009년 9월 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캐스트 : 민영기, 카나오 테츠오, 우현아, 이경준, 한일경 등

서울시 뮤지컬단과 일본 긴가도 극단이 함께 작업한 한일합작뮤지컬 <침묵의 소리>.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떤 장르로 보든지 무조건 우는 주제가 하나 있다. 바로 그 시대의 비극을 다룬 이야기.

보는 내내 알고 싶었다. 10월에 일본에서도 할 이 공연을 보고 일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포탄 앞에서 말린 고기를 부하들에게 나눠주며 반드시 살아서 일본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상관에게 감동을 받을까.
그 상관이, 죽을바에는 남은 폭탄을 배에 묶고 적군 트럭 밑에서 죽는게 낫다,고 하는 말에는 어떻게 생각할까.
히로시마의 비극을 다시 떠올리며 가슴아파하겠지.
일본으로 공부하러 갔다가 원치 않게 학도병이 되고, 전쟁으로 친구와 연인을 잃어 평생 말을 잊은 조선인 동진에 대해서는 무슨 생각을 할까.
나는 가미가제와 천황폐하만세를 외치치 않으면 안되는 학도병들의 훈련모습과, 전쟁터에서 어머니와 사랑하는 연인을 그리워하는 동진을 보며 가슴이 너무 많이 아팠는데, 그 잔혹했던 전쟁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
다른 뜻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그들은 그 시대를 다룬 이런 공연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지가 궁금했다.
끝날때쯤 들었던 생각은, 그때는 우리나라라 그나라나 모두에게 비극적인 때였다는 거.

뮤직 넘버는 총 16.
첫공이라 그런지 조명 위치와 타이밍에 살짝 미스가 있기는 했지만, 말그대로 첫공이었으니까. 일본어와 우리말로 진행되다 보니 자막이 중요했는데(!) 자막 전환이 좀 이상했다. 한참 안넘어가다가 갑자기 몇줄 휙휙 넘어가고.
'풀이 눕는다'와 '푸른하늘 은하수'를 남자 셋이 부르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참 예뻤다.
분명 무겁고 아픈 스토리였지만 재밌는 설정도 사이사이 끼어 있어 여러번 웃기도 했던것 같다.
민영기씨가 그 굵은 목소리로 열창할 때마다 몰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남은 공연 성공적으로 마치기를. 일본에 가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오기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그녀만의 축제 > 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웅2nd  (0) 2009/11/02
영웅  (4) 2009/10/29
침묵의 소리  (0) 2009/09/05
지킬앤하이드 내한공연  (2) 2009/09/03
스프링 어웨이크닝  (0) 2009/08/31
일삐노끼오  (0) 2009/08/31
Posted by nodazy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날짜 :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8시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캐스트 : 헤이든 티, 루시 몬더, 벨린다 윌스턴, 베리 랑리쉬, 완 잭슨 등



뭐, 기대에 매우 못미쳤긴 해도 난 참을만 했는데. 공식 홈페이지는 난리가 났더만 ㅋㅋ 너무 화가 나신 어떤 분은 집단소송하자고까지-;;ㅋ
하긴 그럴 법도 하다. 무슨 연유인지, 그렇게나 광고해댔던 브래드 리틀은 나오지 않았다. 당일날 갑자기 u/s로 바뀐 상황이라니 -_- 게다가 전날 공연에선 브래드리틀인 대신에 중간에 립싱크가 있었댄다; 완전 막장 ㅋ

개인적으로는 엠마역의 루시 몬더와 존 어터슨 역의 완 잭슨만 맘에 들었다.(지금 찾던 중에 발견했는데, 맨오브 라만차도 공연했었대! 무슨 역이었을꺼나 ㅋㅋ) 그리고 차라리 다 같이 부르는 합창은 좋았고.
This is the moment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제일 기대했던 Confrontation에서 어맛 피식해버리는사태가!!;;ㅋ 그런 긴장감 넘치는 노래에서!!ㅋ
또 엠마는 청순하고 루시는 고혹적이어야하는데, 노래에선 그다지 차별화가 안되더라.

그래도 3개월 전에 예매하고 손꼽아 기다리다가 갑자기 바뀐 캐스팅으로 짜증이 확 나서 순간적으로 기대감을 냅다 버려서인지 그냥 오 나름 괜찮네, 하면서 봤다.;;
근데 확실이 이제는 우리 배우들이 참 잘하는 것 같아. 고등학교때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 때만 해도 그거 보고 나서 본 라이센스 공연은 완전 실망이다, 할 지경이었는데 이젠 반대가 돼 버렸네. 류지킬은 언제봐도 감동적인데말야. 이소식을 듣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계시지는 않을런지 ㅋ 아, 한창 바쁘시겠구나 ㅋㅋ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그녀만의 축제 > 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웅  (4) 2009/10/29
침묵의 소리  (0) 2009/09/05
지킬앤하이드 내한공연  (2) 2009/09/03
스프링 어웨이크닝  (0) 2009/08/31
일삐노끼오  (0) 2009/08/31
삼총사  (0) 2009/06/12
Posted by nodazy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lala 2009/09/15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립싱크-_-;; 당일날 캐스팅 체인지도 심한데 ;;
    류지킬 ㅋㅋ 나도 보고싶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