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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1/03 20100103_소중한 사람들
  3. 2009/09/13 만약에 우리.. (4)
  4. 2009/07/31 이룰 수 없는 꿈
  5. 2009/07/01 다시...
  6. 2009/03/25 제2회 WBC 준우승
  7. 2009/03/07 fun fun!!!
  8. 2008/12/09 뼈아픈 후회 (2)
  9. 2008/11/25 "미친 오빠들과 쫌 그런 동생들"
  10. 2008/10/22 거위의 꿈
2010/02/21 19:08

20100214 감성사전2010/02/21 19:08


이미지 출처: http://blog.naver.com/zzanu89?Redirect=Log&logNo=20061679481


널 내가 어떡하면 좋으니.
넌 어떻게 할 생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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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d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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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3 12:04

20100103_소중한 사람들 감성사전2010/01/03 12:04

송년회다 뭐다 그동안 자주 보지 못했던 분들과 많이 만난 일주일이었다.

갑자기 눈이 많이 와서- 몸살기운이 있어서- 등등 때문에 나갈 준비하면서 짜증이 많이 나서 에라이, 그냥 나가지 말까- 했을때가 많았는데, 지금 아니면 또 한참동안 못만날 것 같아 다 나갔다. 그리고는 언제나,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았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돌아왔다.

 
까마득한 선배님들께서 이제는 학교 얘기 뿐만 아니라 살다보니 어떻더라, 이렇게 하니까 좋더라- 하는 얘기들을 눈 마주치면서 해주시는데, 예전보다 훨씬 더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었다. 까마득한 후배가 내가 공부한 것에 대해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궁금해하는데, 나도 거기에 대답을 해줄 수 있어서 기뻤다.
2009년의 마지막 날엔 출근하자마자 용기를 내어 메일을 쫙- 돌렸다. 나중에 확인한 답장들을 보면서, 힘이 되고 격려가 되는 말들에 나도 몰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잘했다 싶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10이 되자마자 3년, 햇수로 4년만에 만난 십오년지기(벌써 이렇게 됐니!) 친구는, 언제나 그랬듯이 자랑스러웠고 자극이 되어줬고 유인동기까지 제공해줬다. 내가 세운 계획이 결코 과욕이 아니며 허황된 것도 아니구나 하고. 어릴적 얘기들은 또 얼마나 재미나던지.

솔직하게, 마음을 열고 다가서기-
이게 얼마나 강력한 힘인지 분명히 깨달았었는데 한동안 까맣게 잊었다. 내 몸 피곤함에, 그저 내 상황이 메롱이라며 미뤄버리고 닫아버린게 수개월이다. 올해는 잘해야지. 더이상 닫아두지 말고, 더이상 멀어지지 말고 이 사람들과 더 많이 나눠야지.
나이를 한살 더 먹는게 어릴때처럼 좋지만은 않고 부담감도 늘어나긴 하지만, 그래도 점점 보이는 것이 많아져서 좋기도 하다. 꼭 요즘 뮤지컬이나 연극을 보는 것 처럼. 이제 남은건, 알면서도 눈앞에서 놓쳐버리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실천하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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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d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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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23:27

만약에 우리.. 감성사전2009/09/13 23:27

그때 너를 그냥 지나쳤다면,
우리 지금 더 행복했을까
아직도 믿고 싶은 내 사랑 속에는
언제나 처음 같은 내 모습이

그땐 뭐든 둘이었는데,
이젠 모두 다 하나뿐이야
지금도 비어있는 내 맘 한자리
다시는 없을 것 같은 그 사람

가끔 나 바람에게서
너를 만질 수 있어
어느새 너무 멀리 간
너를 이렇게만 만날 수 있어

만약에 우리 이별도 사랑인줄 알았다면
우리 눈물도 행복인 줄 알았다면
다시 못 올 시간인줄 알았다면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었다고
단 한 번도 내 마음 모두 주지 못해
미안해, 사랑해

조금 늦게 너와 마주쳤다면,
우리 오래 더 사랑했을까
아직도 찾지 못한 내 사랑 속에는
언제나 거울 같은 네 모습이
랄라 라랄라랄 랄랄라~

그때 우리 더 사랑했다면,
지금 우리 더 행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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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cyworld.com/neeisy BlogIcon 아드리아 2009/09/15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거 가사가...

  2. lala 2009/09/15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에 이거 들었었는데- 쩝 ㅎ

    • nodazy 2009/09/28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 저때 연애시대를 봤거든 우연히 ㅋ
      엔딩곡으로 나오는데 어찌나 좋던지-

2009/07/31 08:33

이룰 수 없는 꿈 감성사전2009/07/31 08:33

그 꿈 이룰 수 없어도
싸움 이길 수 없어도

슬픔 견딜 수 없다 해도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
잡을 수 없는 별일지라도
힘껏 팔을 뻗으리라

이게 나의 가는 길이오
희망조차 없고 또 멀지라도
멈추지 않고 돌아보지 않고
오직 나에게 주어진 이 길을 따르리라

내가 영광의 이길을 진실로 따라가면
죽음이 나를 덥쳐와도 평화롭게 되리

세상은 밝게빛나리라
이한몸 찢기고 상해도
마지막 힘이 다할 때까지
가네 저 별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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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d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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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14:18

다시... 감성사전2009/07/01 14:18

http://blog.naver.com/i2krs?Redirect=Log&logNo=60049858208

어쩌면 취중진담에서 시작했겠지.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다시 떠나보내다
그리고
다시 시작해보자


새삼 갑작기 이 스토리가 생각나서 찾아봤다.
그어떤 다른말도 아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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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d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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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12:13

제2회 WBC 준우승 감성사전2009/03/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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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d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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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7 02:07

fun fun!!! 감성사전2009/03/07 02:07

며칠 전 카페에 올라왔던 건데, 너무너무 x 2 웃긴다. 처음부터 끝까지 빵빵 터짐.ㅋㅋ 다시봐도 웃겨~~
너네들도 함 보라구-ㅋㅋ


---------------------------------------------------------------------------------------------------
금세기 최고의 논쟁거리... 100분 토론에서도 쉽사리 의견이 모아지지 않을 그 내용...

인류의 구멸을 초래하는 고스톱 막판쓸 과연 허용해아 하는가?
중국집 군만두 서비스 얼마부터 시작인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 엄마가 좋은가 아빠가 좋은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숨겨진 진실 - 키높이 깔창 허용해야 하는가?
셜록 홈즈도 속아버린 완벽한 트릭 - "오빠 믿지?" 과연 믿어야하는가?
불특정 다수를 노린 테러 - 음식점 배달 "방금 출발했어요" 과연 믿어야하는가?
당신이 간과한 혈육 - 식당이모 과연 가족으로 인정해야하는가?
솔로몬도 두 손을 든 미스테리 - 영화관 의자의 팔걸이 과연 어느 쪽이 내 것인가?
인류가 낳은 재앙 - 노래방 우선예약 권리인가 범죄인가?
금녀의 벽을 넘는 유일한 존재 - 청소 아줌마의 남자화장실 출입 특권인가 업무인가?
제 13차 교육과정의 일등공신 - 까다로운 변선생, 선생으로 인정해야하는가?
신용을 잃어버린 이 시대의 자화상 - "야 언제 밥 한번 먹자" 과연 언제 먹을 것인가?
인류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로맨스 - 114안내원의 안내멘트 "사랑합니다 고객님" 진정 날 사랑하는 것인가?

------------------------------------------------------------------------------------

▒ 장대 멀리뛰기


- 관전 포인트

장대높이뛰기의 최고점까지 뛰어 오른 후
떨어지며 생기는 장대의 탄력을 이용
반대편으로 얼마나 멀리뛰는가.




▒ 둘이서 짝짝꿍


- 관전 포인트

상대방의 얼굴에 절대 상해를 입히지않고
최대한 신체에 가까운 허공에
얼마나 빠르게 양손을 휘두르느냐가 관건.





▒ 싸이클 선수 패대기 치기


- 관전 포인트

미는 척 하며 얼마나 확실하게 패대기 치는가.
옆의 선수가 놀라서 넘어지면 최고점





▒ 공 던지고 재주넘기


- 관전 포인트

던진공이 타자의 머리위에 근접한 정도
볼을 던지고 난 뒤 어떻게 예술적으로 재주를 넘는가





▒ 태권 축구


- 관전 포인트

공이 자신의 신체를 벗어나기전에
달려오는 상대방 선수를 이단 옆차기로
얼마나 정확히 안면을 강타 하는가.

※ 참고:우리 선수들에게 유리한 종목으로서
태권도 유단자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강추!!!




▒ 철봉 튕겨 오르기


- 관전 포인트

철봉에서의 회전 횟수와
오그린 자세로 어느 높이로 튕겨 오르는가.
튕겨 오르는 반복 횟수가 많을수록 가산점.




▒ 점프 하다 넘어지기


- 관전 포인트

점프 하려는 동작이 얼마나 우아한가.
넘어졌을때의 폼이 얼마나 우스운가.




▒ 뜀틀과 부딪치기


- 관전 포인트

전속력으로 질주 뜀틀과 충돌,
뜀틀은 180도 회전,거꾸로 눕고
넘어지지 않고 한바퀴 돌아 완벽한 착지가 관건.



이동국 개인기




챈들러 불꽃슛




전설의 페인팅




넘어진 것도 서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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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d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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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9 21:20

뼈아픈 후회 감성사전2008/12/09 21:20

어제 봤던 드라마에 나왔던 시 원문. 참 가슴이 아픈 시로구나.


<뼈아픈 후회> - 황지우-

슬프다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

나에게 왔던 모든 사람들,
어딘가 몇 군데는 부서진 채
모두 떠났다

내 가슴속엔 언제나 부우옇게
바람에 의해 이동하는 사막이 있고,
뿌리 드러내고 쓰러져 있는 갈퀴나무, 그리고
말라가는 죽은 짐승 귀에 모래 서걱거리는

어떤 연애로도 어떤 광기로도
이 무시무시한 곳에까지 함께 들어오지는
못했다, 내 꿈틀거리는 사막이, 그 고열이
에고가 벌겋게 달아올라 신음했으므로
내 사랑의 자리는 모두 폐허가 되어 있다

아무도 사랑해 본 적이 없다는 거,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이 세상을 지나가면서
내 뼈 아픈 후회는 바로 그거다,
그 누구를 위해 그 누구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거

젊은 시절, 도덕적 경쟁심에서
내가 자청한 고난도 그 누구를 위한 헌신은 아녔다
나를 위한 헌신, 나를 위한 나의 희생, 나의 자기 부정

그러므로 나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
그 누구도 걸어 들어온 적 없는 나의 폐허
다만 죽은 짐승 귀에 모래 알을 넣어 주는 바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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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mmetric.tistory.com BlogIcon 스타라잇 2008/12/11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지- 그사세인가 쩝 ㅋㅋ

2008/11/25 00:59

"미친 오빠들과 쫌 그런 동생들" 감성사전2008/11/25 00:59

남녀간의 만남이라면 가히 운명적이라 할만하다.

수백명의 사람들을 십수개의 조로 아무렇게나 임의로 짜 놓았다. 우리는 그 가운데 한 조의 멤버들이었을 뿐이다. 아, 딱 한명이 그땐 다른조였긴 하다. 어쨌든 그렇게, 어떻게 보면 우연히 짝지워졌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 끝까지 가장 마음이 맞았던 건 딱 그들이었다. 그들과 만난지 벌써 1년이나 됐다.

우리조가 많은 조들 가운데 가장 재미있긴 한것 같다. 밤을 하얗게 새워놓고 버스안에서 한숨도 안자고 논것도, 워크샵 후 엠티를 따로 간것도 우리조가 유일했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이미 보통 재밌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생각은 했었다. 그 한가운데에 오빠들이 있었다. 이틀 내내, 밤새도록 배꼽잡게 만드는 오빠들한테 웃다 지친 우리가
"오빠들 좀 미친거 같애"
랬더니 기다렸다는듯이
"니네도 쫌 별로야"
랬다. 초면에. 그렇게 우리 모임은 "미친 오빠들과 쫌 그런 동생들"이 되었다. 그들과 함께 노래방에 갔던날, 난생 처음으로 노래방에서 노는게 재미있다는걸 깨달았다.

언니들이랑은 자매라 그랬는데, 두달동안 거의 같이 살다시피 하면서 서로 추레한 모습도 참 많이 봤다. 친해지면서 별의 별 얘기를 다 털어놓는가 하면, 또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보는거다. 어색했지만 그렇게 조금씩 얘기하다보니, 나같은 사람도 이제는 시시콜콜하지만 안하던 얘기들까지 "있잖아, 실은.." 하면서 먼저 꺼내놓게도 됐다.

사실, 그다지 자주 연락하지는 않는다. 특히 오빠들이랑은. 하지만, 오랜만에 연락해서도 맘껏 앙탈 부리고, 거기다 안어울린다고 대놓고 핀잔을 줘도 깔깔깔 웃어넘길수 있어서, 좋다.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좋으면 좋다고, 언제나 재고 계산하는 것 없이 느끼는 그대로 말할수 있어서, 참 좋다. 얼마전, 앞으로는 다른데서도 느끼는 그대로 표현하며 살겠다-고 다짐한건 이게 너무 좋아서일거다.

그만두기로 하면서 혹여나 멀어지면 어쩌나 걱정됐었다. 얘기했을때 오히려 잘됐다고 축하하는 말들이 조금은 섭섭했다. 요새는, 언제 무슨일로 모이니 잔말말고 달려나오라고 꼭 챙겨줘서, 고맙다. 니가 없어서 심심하고 외롭다고 얘기해줘서, 참 고맙다. 내가 여전히 그대들 중의 한사람인게, 참, 정말로 기쁘다.

오늘, 안부차 단체문자 한번 보냈다가, 우리 자매분들의 훈훈한 문자들에 종일 흐뭇했고, 저녁엔 여전히 미친 오라버니들의 톡톡 튀는 전화 덕분에 실컷 웃었다.
이번 주말엔 암만 피곤해도 꼭 놀러갈게. 유고걸을 춰준다는데, 가야하고 말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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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00:38

거위의 꿈 감성사전2008/10/22 00:38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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