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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0 16:00

사진전 둘 그녀만의 축제/전시회2009/10/10 16:00

날짜 : 2009년 10월 7일 수요일
장소 : 예술의전당 V갤러리 & 디자인미술관

패션사진의 사라있는 신화 사라문 한국 특별전
20세기 사진의 거장전
사진전이 갑자기 땡겨서.

먼저 사라문Sarah Moon의 한국 특별전.
패션을 테마로 한 컬러와 흑백사진 160여점과 성냥팔이소녀를 모티브로 한 15분짜리 단편영화 <서커스>를 볼 수 있었다. 이번처럼 사전지식 전혀 없이 보는 전시회들은 오롯이 내 느낌만 충분히 느끼고 오게 되는데, 사라문의 작업들은 개인적으로 음울하고 어두침침한 느낌이 들어서 계속 불편했다. 그래서 원래는 [20세기 사진의 거장전]을 같은날 보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그 불편한 느낌을 좀 지워보려고 하루에 다 본거다.

같은 흑백사진이라도 거장전의 사진들은 좋았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작가의 특별한 관심이 찾아낸 순간이라든가, 빛이 만들어낸 신기한 모습을 포착했다든가. 그런 사진들을 좋아하는것 같다 내가. 밀짚모자를 쓴 남자 옆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지하철역 기둥의 그림자를 찍은 사진이나, 누드사진 같은 성운, 강둑위에서 신나게 나들이하는 순간을 찍은 사진 등등이 기억에 남고, 또 앙드레 케르테츠가 찍은 '구 속의 로위 서점'을 보고는 나중에 집에 저런 서재를 만들어야지- 싶었다.
보면서, 주변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잡아낼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이, 기발한 장면들이 많다는 걸 다시한번 알았다. 그래서 집에 와서 먼지 쌓이도록 방치해놨던 카메라를 손봤다니까 글쎄. 다시 들고다닐런지는 모르겠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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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1/01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사진전이었을거 같네여

날짜 : 2009년 8월 27일 목요일 오후
장소 : 서울 시립미술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옛날부터 많이 보고 싶었는데. 화가들을 잘은 모르지만, 예전에 오르세 미술관전을 보러 갔을때 르누아르의 그림이 가장 예뻐서 좋았던 기억이 나서 꼭 챙겨봐야지 했었다.
각 전시관 입구에 그가 남긴 말들이 쓰여 있었는데, 다음의 두 문장은 내가 르누아르 그림의 어떤 점을 좋아라 하는지를 표현한다.
그림이란 사랑스럽고 즐겁고, 예쁘고도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
만약 신이 여성을 창조하지 않았다면 내가 화가가 되었을는지는 모르겠다.
르누아르 그림의 여성들은 참 사랑스럽다. 뽀얀 피부에 발그레한 뺨에 몽실몽실한 몸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좀 강해지는 느낌이긴 했지만, 그 전의 그림들은 참 예뻤다.
음. 제일 좋아하는 그의 그림은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가족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다는 일화와 함께 가족을 모델로 한 그림들을 보면서 짠-해졌다.
마지막 전시관에는 회화 이외의 장르들이 전시돼 있었는데, 그린것 같은 석판화가 인상적이었다. 판화로 어떻게 이렇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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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wer delivery 2009/09/25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르누아르는 행복한 화가였나봐여

날짜 : 2008년 10월 18일 토요일
장소 : 간송미술관

간송 전형필 선생이 일제 강점기 시절 사재를 털어 해외에 흩어져 있던 우리의 미술품을 모았다. 그렇게 해서 설립된 최초의 사립미술관이 이 간송미술관이다. 그 소장품의 가치와 규모는 어마어마하다는데, 미술관측은 소장품들의 구체적인 품목과 숫자를 비공개로 하고 있고 그중에는 9점의 국보와 12점의 보물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의 제자들은 스승에 대하여 "막대한 사재를 털어 민족의 얼을 찾아 놓았다" "그 높은 감식력와 영예한 식견은 늘 남의 감탄을 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 취향보다는 민족문화사에 필요불가결한 것만 모아졌고 따라서 양으로도 방대하고 질도 높은 것입니다" 라고 언급하고 있다. 항시 개관하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5월 10월 딱 두번, 보름정도씩만 문을 연다. 매년 다른 주제로 다른 소장품들을 내어놓는다. 국보급의 미술품들을 온국민이 공유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개인적으로는 간송미술관이 이대로 쭉 유지되기를 하는 바람이다. 이래야 더 소중한줄 알고 애틋한줄 알고 아끼고 챙겨보겠지.

작년에 왔을 때는 주말에도 별로 붐비지 않고 조용히 관람을 했던거 같은데. 이번엔 <바람의 화원>의 영향일까, 사람이 무지하게 많았다. 입구에서부터 줄을 서서 들어갔고 들어가서도 몇겹으로 줄을 서서 봤다. 김홍도, 신윤복 그림 앞에 특히 잔뜩 몰려있었으니, 드라마를 보고 많이들 온게 맞으리라. 드라마를 챙겨보진 않지만 한번 봤을 때 나왔던 단오풍경 그림이 있었다. 그유명한 미인도도 있었고. 월야밀회 등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봤던 그림들도 있었다. 단원과 혜원의 그림을 나란히 놓고 보니, 왜 드라마에서 신윤복을 남장을 한 여자였다 하는지 알겠다. 그림의 분위기나 필체 자체가 워낙에 섬세하고 부드러워서 그런 느낌을 주더라. 혜경궁홍씨의 한글서한, 정조의 글씨도 기억에 남고, 추사 김정희의 글씨도 특히 인상적이었다. 그밖에도 나는 잘 모르는 작가들의 그림들과 글씨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한국화는 볼수록 매력적이다. 서양화처럼 비는 공간 없이 꽉꽉 화려한 색으로 채우는게 아니니까. 또 얇은 붓으로 털 한올한올 까지 묘사하기도 하는 한편, 슥 붓질 한번으로 잎과 가지를 그려버리기도 하고, 그 둘이 한 화폭에 나타나기도 하고. 이세상에 글자 자체가 예술품이 되는 나라가 몇이나 있을까? 추사 김정희의 글씨는 명선茗禪 두글자만으로도 압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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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ohan 2008/10/20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경임이 블로그에서 많은 걸 배우고 가네..!!^^

    ..
    조만간 우리들 또 봐야겠지? ^^

날짜 : 2008년 8월 21일 목요일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찰나의 포착, 빛의 조화로움, 작가의 시선.
좋은 사람과 함께여서 또 좋았던 시간. 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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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nj 2008/08/27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보러 갔더니 한시간 기다려야된데서 때려쳤는데.. -_-
    뭔 사진전을 한시간동안이나 줄서서 보는건지 원;;

날짜 : 2008년 2월 17일 일요일
장소 : 고양 아람누리 미술관


목이 긴 여인으로 유명한 모딜리아니아 그와 사랑했던 잔느.
천국에서도 당신의 모델이 되어드릴게요 라고 말했다는 잔느, 그리고 모디가 죽은 후 이틀후 자살한 그녀.
예전에 방송에서 잠시 그들의 스토리를 들었을때, 정말 운명적인 한쌍인가보다 싶었었다.
그러다가 아람미술관에 이들의 전시회가 열렸고, 잔느 또한 화가 지망생이었고 여러 작품을 남겼다는 사실은 오늘 알게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작품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전시는 모디의 작품전이라기보다는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모디와 잔느의 사랑 이야기를 작품들과 편지와 사진 등의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모딜리아니는 르누와르와도 친분이 있었고, 구스타브 꾸르베와도 친구로 지냈으며, 피카소 또한 그 재능을 인정한 화가임에도 작품들이 그들의 것만큼 유명하게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모디의 그림은 한번보면 잊지 못하고 다음번에 바로 구분할 수 있을 만큼 굉장한 매력이 있다.

모디와 잔느의 그림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점점 닮아가는 것 같았다.
또 그들의 작품속 인물들은 왠지 모르게 슬픈 표정들이었다. 긴 목에 붉은 뺨, 높은 코. 그러면서도 파랗고 커서 아름다운 눈. 하지만 인물들의 눈빛에서 차분한 슬픔을 느낄수가 있었다. 나를 슬프게 바라보고 있는 듯한 그들의 눈빛을 마주대하며 나또한 왠지 마음이 짠했다. 두사람의 슬픈 엔딩을 알고 보아서 그런가.
모디의 드로잉이나 유화를 가까이서 보았을때, 대가라 불리는 작가들의 작품들처럼 사진과 같은 세밀함도 아름다운 색채감도 정교함도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언급했듯이 모딜리아니의 작품은 한번보면 기억될 매력이 있고, 그는 분명히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예술가이다.
그래서 깨달았다.
천재적인 예술가라는 것은 그런 정교함이나 화려한 기술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세상과 사람을 보는 시각에서 비롯되며 작품속에 담기는 예술가의 감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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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8/02/18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딜리아니 작품전인가요?
    두 사람, 영화보다도 더 진한 사랑을 했었더라지요.
    어찌나 강렬하던지 단지 그림 속의 눈을 보는 것만으로도 단번에 알 수 있는 듯;;
    저도 모딜리아니 좋아하는데 시간이 나면 가 봐야겠네요~

    •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8/02/20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작품전이라기보단 기획전에 가까워요, 모디와 잔느 두사람의 ^^
      저도 딱 보자마자 반해버렸지 뭐에요.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

  2. cnj 2008/02/22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너네집 근처에서 한거라 너 가볼줄 알았다.ㅎㅎ
    근데 이거 생각보다 모딜라이니꺼는 별로 없어서 좀 그랬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그랬음?

    •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8/02/23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민 할인가로 갔다왔죠 ㅋ
      작품전이라기보단 기획전이니
      사람들 생각만큼 모딜리아니 작품은 적을거고
      사람들 생각보단 잔느 작품이 많을거에요 ㅋ

날짜 : 2007년 9월 29일 토요일
장소 : SOMA Art Museum



슬쩍 늦게 일어나 도슨트 시간을 놓쳤다.
안그래도 미술엔 조예가 그닥 없는데, 이건 더더욱 모르겠더라.ㅠ
도슨트 설명을 들었다는 다른 사람이 얘기하는걸 옆에서 살짝 엿들었는데, 흠.. 역시 들었어야 했어..
두어작품 얘기 들은것만 가지고도 눈이 확 떠지는것 같았다..ㅠ

전에 들었던 서미문 수업중 기말고사 다되어갈즈음에 나왔던 작품들과 비슷한 것들이 많아서 반가웠고,
아무래도 현대미술이고 소비사회를 주제로 삼은 것들이 많다보니 눈에 익은게 많았다.
아무래도 좀더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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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ncritic.tistory.com BlogIcon cnj 2007/10/03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슨트 시간에 가면 무슨 도떼기시장처럼 혼잡해서 너무 싫어.

    •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7/10/04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굉장히 널널했거든요- 사람들이 많이 가는게 아니었 ㅋㅋ
      그리고, 제일 처음 도슨트 시간 가면 널널해요 ^^

  2. 2007/10/03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슨트시간캐압박..ㅋ

+
지난번 리움에 갔을때도 그랬지만-
특히나 미술관은 배경지식이 없으니 완전 다 내맘대로 해석이다ㅋㅋ
건방지게도 "나도 이정도는 그리겠다" 따위의 생각까지도 해가면서-!
근데 나름 신기한 건, 잘 몰라도 사람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 생각하는게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거다ㅋ
그리고 이렇게 두사람 다 아는게 없어서 "나름대로" 보는게 확실히 재미는 있다는거.ㅋㅋ

더불어, 친한 척 말고, 친해진거 같애 좋다-ㅋㅋㅋㅋㅋ


+
음.. 역시, 기차역을 개조한 musee가 오르세 미술관이 맞았어-ㅋ
역을 개조했다는게 신기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먼제 보게 되었구만ㅋㅋ
(더불어 또다시 문득, 래미언니 부럽다ㅠㅋㅋㅋ)

현재의 오르세미술관은 1804년에 최고 재판소로 세워져 오르 세 궁으로 명명되었다가 대화재로 불타 1900년 파리 만국박람 회를 계기로 오르세 역으로 재건되었다.

19세기 산업혁명에 걸맞게 철과 유리를 주 건축자재로 이용 하여 지어진 오르세 역은 호텔, 엘리베이터등의 근대적 설비를 갖춘 당시로선 초현대적 건물이었다.

1986년 12월 9일, 높이 32m의 유리 돔 천장을 만들어 자연 광을 살리고, 철도역이었을 때 있었던 커다란 시계를 그대로 지닌 이 미술관은 철도역사를 미술관으로 개조하여 이용한다는 발상을 멋지게 소화해 낸 파리인들의 예술성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파리인들의 예술성이라. 끄덕 끄덕.


+
오늘의 배운점,
르누아르의 그림은 예쁘다.
예술가들은 멋지다.
ㅋㅋㅋㅋㅋㅋㅋ

2007. 05. 15 at 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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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oom2 2007/05/16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오르세미술관-
    마지막을 파리에서 보낸 덕분에;;
    쇼핑이 주가 된 관광하느라- 루브르밖에 안가봤던게 아쉽네-
    그 때 사람들이 오르세미술관 좋다고 막막 그러더만;;;
    나도 래미가 부럽다^^

    •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7/05/17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언니 유럽 언제갔다온거??ㅋ
      밑에보니까- 2학년때 갔었나? 그렇구나ㅠ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유명한 화가중에 프랑스 사람이 꽤 되는거 같애-
      몇안되는 눈에 익은것들이 쫌 있었어ㅋㅋ
      나 오늘 래미언니랑 데이트했당 >_<ㅋㅋㅋ

  2. 원동 2007/05/16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오르세 못갔는데 -ㅠ-
    마지막날 갈려고 계획세워놨는데~
    아침에 출발하면서 보니 휴무일이더라-_-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그 때 주미누나도 프랑스에 있었을 수도-ㅁ-;;ㅋㅋ

    •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7/05/17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런, 오나전 아쉬웠겠다.ㅋㅋㅋㅋㅋ
      문득 서미문 들었던거 생각난다-ㅎ
      그땐 대영박물관전 갔었는데ㅎ

  3. Favicon of http://Zoom2.egloos.com BlogIcon Zoom2 2007/05/16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원동이 누군가 했다-ㅎ
    우리 유럽갔다온지 2년이나 됐다- 벌써-ㅋ
    또 가고 싶지 않니?ㅋㅋㅋ
    근데 민간인이 아니구나;;;;ㅎㅎ
    ㅋㅋ잘 지내~ㅎㅎ

  4. 2007/05/18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르세전 했어?

  5. 은화 2007/05/23 0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예술의 전당에서 오르세 미술관 전 하는구나? 지금도 하나...
    유럽여행 갔을 때 미술관 지겹도록 봤었지만....확실히 오르세 미술관이 가장 기억에 남은거 같아 ㅎ 루브르는 너무 커서 보다가 지쳐버리고 ==; 여긴 지금 샤갈전하는데....헉 지금 봐보니 날짜가 얼마 안남았군..;; 빨랑 가야지 ==;

    •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7/05/24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은- 모르겠당 ㅋㅋ
      역시- 오르세 미술관 별로라는 사람 아무도 못봤어 +_+ 꼭 가보아야겠어 언젠가ㅠ ㅋㅋ
      루브르는 제대로 보려면 몇날며칠 걸린다며?ㅋㅋ


Nikon D40

2007. 3. 17. at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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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3/17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거 어디서 하는거에요?
    엄마랑 보러가야 겠어요!!

    •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7/03/18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종문화회관이요 ^^
      너무 많이 기대는 하지 마세요- 인형은 많지만, 장소가 생각보다 좁아서 그리 큰 규모는 아니에요-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분, 시간이 얼마나 흐른것 같으세요?"
가이드분의 질문에, 우리 둘다 한 길어야 30분? 이랬었다.
하지만, 들려주신 현재 시각은 들어온지 1시간 15분 뒤.

눈을 아무리 깜박여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칠흙같은 어둠이었다.
들어가기 전에는, 좀 지나면 익숙해져서 윤곽정도는 보이겠지 했는데, 완전한 오산이었다.
아무리 애를쓰고 보려고 해도 전혀 소용이 없고 오로지 소리와, 잡고 있는 케인으로만 걸어나가야 했다.

분명히 눈을 뜨고 있는데 눈앞이 캄캄하다는게 이렇게 답답한 거구나 싶었다.
공원의 바람, 시장의 북적거림, 위험한 횡단보도를 오로지 소리와 촉감으로만 느껴야 하는게 이런 거구나 싶었다.
그런데도 손으로 만져서 많은 것들을 분간해 낼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보는 것이 불편한 분들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 이제야.

한번쯤은 더 가보고 싶은데, 내일이 마지막 전시라 그러지 못할게 아쉽다.

2007. 3. 10. at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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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oom2 2007/03/12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뭔가 쉬운 듯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는
    그런 좋은 경험하고 왔나보다-
    아아-나도 진작 알았으면 가보는 거였는데-
    더 자세히 얘기해봐봐-
    간접 경험이라도~ㅋ

    •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7/03/13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ㅇㅇ정말 그런거였어요^^
      저도, 끝나기 전날 가서 너무 아쉬워요ㅠ_ㅠㅋㅋ
      한번 더 봐도 정말 좋았을텐데.ㅋㅋ
      언니, 우린 비보이나 +_+ㅋ

  2. Favicon of http://www.dialogue-in-dark.com BlogIcon dialogueMUSEUM 2007/08/17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2차 전시가 지금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2층에서 진행 중입니다..
    꼭 다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