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테고리는 정말이지 오랜만이다! 이렇게 오랜만에 쓰게된 이곳은 최근에 가보고 반해버렸지만, 아직 세번밖에 못가본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레스토랑 - 스테파니 카페.
처음에 전화번호를 적어두면서 깜짝 놀랐다. 무~척이나 익숙한 번호거든~ㅋ
우리가 갔을 땐 이미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도 조금 돼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기분이 미리 느껴졌다. 소개해주신 분 말씀대로 '작고 소박하지만 멋과 맛이 있는 곳'이었다. 테이블은 4개? 5개밖에 없었지만 모두 서로 색다르게 생긴 테이블들과 의자에, 작은 화병에 꽂힌 꽃 인테리어까지 참 맘에 들었다.
처음 차와 함께 작은 쿠키들이 나왔고, 샐러드도 나왔다. 요새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나오는 샐러드들은 맛들이 모두 비슷비슷한 편인데, 여기는 채소도 충성하고 맛도 상큼한게 좋았다. 본요리는 치킨 머쉬룸 파이와 구운 닭가슴살 샌드위치!
(흠. ISO를 너무 높게해서 찍었군, -_-;; 훨씬 먹음직스러운데.. 아쉽다;;)
테이블이 모자랄만큼 풍성했다! 그리고 맛도 있었다. 저 샌드위치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 고민하고 있으니 알아서 가져다 먹기 좋게 잘라다 주신 서비스 또한 훌륭. 저것 말고도 다른 파스타나 샌드위치, 케익들도 많던데, 한번씩 먹어보려면 몇번을 더 가야하는 걸까!ㅋㅋ
솔직히 공짜로 먹는 손님이라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었는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다. 잘먹었다고 인사하니까 너무 밝은 얼굴로 또 오라고 말씀해주셔서 고마웠다. 중간에 단골인 듯한 분들이 오셨는데 너무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사람 많은 가로수길에서 한번 안으로 들어간 곳이라 북적거리지 않아 매우 조용하고 음식도 참 깔끔하니 맛있는 곳이었다.
덧> 축하한다며 건네준 꽃. 그날도 얘기했지만, 이렇게 예쁘게 포장된 꽃다발, 풀(?)들로 장식된 꽃다발을 처음으로 받은게 너한테서라니!ㅋ 그래도, 해바라기랑 다른 꽃들이랑 너무 예뻤고, 이러게 마음 써준 것도 너무 고마웠어! ^ㅡ^
두번째 삼청동 나들이. 이번에 선택한 곳은 이름만 많이 들어보았던 곳들. (사진은 둘다 함께간 친구가~ ㅎㅎ)
# 수와래 삼청동 main st. 마을버스 입구쪽에서 올라가는 길에 오른쪽-
솔직히 말해서 뽀모도로가 더 맛있었다. 뽀모도로의 새우크림파스타를 생각하고 골랐는데, 이건 뭐 너무 통새우가 나와주셔서 먹기도 힘들고 약간 해산물 냄새도 나는게 내 취향엔 별로였다. 그리고 사실, 그 전날 놀았던걸 생각하면 파스타를, 그것도 크림파스타를 선택하면 안되는거였다 -_- 느끼해서 다 먹지도 못하고 -_ㅠ 물만 벌컥벌컥 ㅋㅋ
# 빈스빈스 마찬가지로 삼청동 main st. 수와래에서 더 올라가다보면 같은쪽-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나, 이런 와플을 먹어보고자 한 2년은 기다린거 같다. 학교에서 파는, 길거리에서 파는 500원짜리 와플 말고, 와플만으로 배불러지는거. 이상하게 가려고 할때마다 파토나고, 사람많아 포기하고.. 드디어 먹어본 저 와플은 "아이스크림 와플" 인데,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두 스쿱에 생크림, 그리고 바나나와 토마토에 호두인가 까지가 얹어져 있었다!! 빵도 너무 부드럽고 꿀까지 뿌리니 너무 달콤해서 눈 깜짝할사이에 뚝딱.ㅋ
그리고 빈스빈스는 커피를 그자리에서 갈아서 해주는거 같던데- 가게 가득 풍기는 커피향이 너무 좋았다. 다음번엔 커피도~ㅎ
처음 이게 생긴단 말을 듣고, 애들이랑 우리학교에도 드디어 이런게 생기는구나! 하면서 엄청 기대를 했었다. 오픈하는 날, 이틀동안 선착순 300명에게 990원에 비빔밥을 판다는 말을 듣고, 딱 2분 늦게 도착을 했는데, 무려 번호표는 228번 -_-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된단 말을 듣고 그냥 돌아왔었다.
우모자를 보러가기 전에 지현이랑 효연이랑 갔었다. 일단, 분위기는 매우 깔끔하고 학교식당답지 못해서, 첫인상은 좋았다- (그렇다고, 학교식당이 싫다는건 아니다. 학관밥은 나름의 은근한 매력이 강렬해서 끊을수 없다고.ㅋ)
위에서부터, 해물된장비빔밥, 매운낙지비빔밥, 불고기비빔밥. 정갈하고 그다지 맵지도 짜지도 않은 맛이 정갈했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나물들이, 딱 제때에 먹은거 같았다.
매운 정도를 2.0부터 10까지 정할 수 있는 이란 정통 치킨카레 전문점이다. 이란인 오너 셰프가 직접 모든 요리를 하신단다.
메뉴판에 각각의 매운 정도가 얼마나 매운지 적혀있는데, [5~10 : 상담을 원합니다.]라고 씌여 있어 웃게 된다. 3년전에 처음 가서 오기로다가, 그리고 자신만만하게 3과 4로 정해 주문했는데, 너무너무 매워서 나중엔 입주위랑 머리가 얼얼하게 아플 정도였다. 물을 엄청나게 많이 마신건 물론이고.ㅋ 그래서 이제 "매운 음식"하면 0순위로 이 집이 생각난다.
쇠고기 카레라이스
데히치킨 카레라이스
오늘은 치킨카레 대신, 그냥 카레라이스 두개를 시켰다. 가장 덜매운 맛으로 했는데도, 은근히 많이 매웠다-!! 너무너무 배가 불러서 오늘은 디저트를 하나만 먹었지만, 오늘 먹은 골랍은 달달-해서 매운맛을 조금 가라앉히기 좋고, 마스트는 요구르트인데, 이것도 입을 조금 시원하게 해준다-ㅋ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이렇게 다시 찾아와요/언젠가는 우리 모두/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중>
광화문의 문화 상징인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민회관이 불탄 자리에 1974년 착공해 1978년에 개관했다. 이 일대에는 세월의 흔적만큼 은은한 전통과 독특한 사연을 지닌 알짜 맛집과 카페, 술집들이 들어서 있다.
세종로에서 30년 넘게 부동산업을 해온 김종수(74) 씨는 “최근 재개발 사업과 청계천 관광 특수로 젊은이들
입맛에 맞는 음식점이 많이 생기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지금 세종문화회관 주변은 과거와 현재가 어색하게 공존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단,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주 모인다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았다.
○ 깊은 맛, 훈훈한 인정을 찾는다=카페 안개꽃’(720-6175)은 만화가들의 아지트다. 고우영 한희작 김형배
강철수 이두호 김수정 허영만 등 한국 만화의 대표적 인물들이 모여 밤낮으로 술을 마시던 곳이다. 이곳은 만화가 허영만의 작품
‘안개꽃 까페’의 실제 배경이기도 하다. 정혜순 사장은 “허 화백이 작품을 위해 6개월 동안 하루 종일 카페에 앉아 있었다”고
회상한다.
“어이, 술 한잔 하고 가. 이곳에선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가 친구야….”
이곳 단골손님들이 ‘초짜’ 손님들에게 던지는 말이다.
광화문의 오래된 맛집으로 빠지지 않는 곳은 1979년 문을 연 광화문집’(739-7737). 꽉 차게 앉아 봐야
1, 2층 합해 30명 정도밖에 못들어가는 허름한 식당은 항상 손님들로 북적인다. 메뉴는 김치찌개와 계란말이가 전부다.
광화문집은 유난히 성악가들이 좋아하는 식당으로도 유명하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한 뒤 이 식당에서 든든하게
먹어야 몸이 풀린다는 것이다. 성악가 추현진 씨는“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공연 뒤 맛있고 따뜻한 김치찌개 국물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이 편해진다”며 “성공한 선배 성악가들이 좋아하던 곳이라 후배들도 닮고 싶은 마음에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세종로 사거리에 있는 일민미술관 1층의 카페 이마(2020-2088)는 커다란 머그잔에 담겨 나오는 커피와 와플로 유명하다. 맛과 분위기에 반한 젊은 연인들이 청계천 데이트를 전후해 자주 들른다.
이 밖에 세종문화회관 뒤편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섬’ 등 인근 직장인들이 즐겨 가는 카페와 연속 커피숍 등 옛날 냄새가 물씬 풍기는 업소가 성업 중이다.
○ 배우와 연주자들을 만난다=세종문화회관이 개관한 뒤 30년 가까이 일해 온 무대기술팀장 박래선(55) 씨. 박
씨에 따르면 연주자나 배우들은 공연을 앞두고 김밥과 샌드위치 등을 시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굶은 상태로 공연에 나서는 이도
적지 않다.
박 씨는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물은 금물이기 때문에 간단한 분식류 위주로 주문한다”며 “가수 나훈아 씨 같은 경우는 반드시 된장찌개를 시켜 먹어야 한다고 고집을 부려 곤란을 겪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나면 출연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식당을 찾는다. 세종문화회관 뒤편 로열 빌딩 지하에 있는 깡장집(720-6152)과 비어할레(732-1125)가 대표적이다.
된장찌개 전문점인 깡장집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된장찌개 백반 식사를 맛볼 수 있다. 대규모 좌석을 가진 비어할레는
뒤풀이에 적당한 맥주집이다. 스파게티 전문점 뽐모도로(722-4675)도 성악가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이 집에는 테너 임웅균
씨의 친필 사인이 크게 걸려 있다.
○ 세종로의 역사를 찾아라=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청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산책할 수 있는 곳이 많다. 가장 유서
깊은 산책 코스로 꼽히는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교회부터 경향신문사 사옥까지 이어지는 정동 길은 누구와 함께해도 어울린다. 광화문
동아일보 앞에서 시작되는 청계천도 운치를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코스다. 신문로 구세군회관 인근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성곡미술관
등이 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아트홀 옆 떡볶이집’ 그냥 가면 서운하죠▼
서울 중구 장충동의 국립극장과 신당동에 있는 충무아트홀은 다른 공연장에 비해 주변의 문화벨트가 잘 발달한 편은
아니다. 국립극장은 장충동 일대의 맛집과 동국대에 인접해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다. 2005년 개관한 충무아트홀 역시 신당동
떡볶이 골목을 중심으로 동대문 쇼핑몰과 가까워 젊은 층이 자주 찾는 곳이다.
○ 그래도 떡볶이는 먹어야!=충무아트홀 건너편에 있는 신당동 떡볶이 타운은 1950년대부터 신당동을 지켜 온
터줏대감이다. 과거 작은 가게들이 빼곡히 붙어있었다면 2002년부터 시작된 ‘M&A’ 바람으로 최근엔 대형 떡볶이
가게들이 들어섰다.
전문 파스타점이 흔치 않은 신당동 지역에서 트레비(2234-7338)는 오픈한 지 4개월밖에 안 됐지만
인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콩가루를 이용한 못난이 피자’가 잘 팔리는 메뉴다. 떡볶이로 유명한 신당동의 특성을 반영해 해물
떡볶이 메뉴도 있다.
○ 독특한 색깔이 있다=국립극장 주변에서는 그 안에 맛있는 이탈리안(2263-1609)이 친구 또는 연인과 갈
만한 레스토랑이다. 건축가 승효상 씨가 설계한 건물에 있는데 세련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양갈비와 파스타, 모차렐라
치즈 튀김이 인기다.
동국대 맞은편에 있는 채식요리 전문점 풀향기(2265-1320)는 동국대 교수들의 단골 회식 집이다. 좌식 공간과 따끈한 온돌 덕에 일본인 관광객들도 좋아한다.
충무아트홀 관람객들에게는 총각밥집&술&커피(2236-0602)가 사랑받는다. 이 집의 단골은
개그맨 홍록기와 디자이너 최범석 씨로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영업한다. 주요 메뉴는 백반, 라면, 떡볶이 등이고
저녁엔 와인과 맥주도 마실 수 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홍어에 막걸리 한잔 “이 맛에 연기합니다”…배우들 뒤풀이 가보니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서울문화재단 연습실에서 진행된 연극 ‘경숙이, 경숙 아버지’ 연습 현장. 비정한 아버지다. 아버지 역의 조재현은 혼자 피란을 가겠다며 바짓가랑이를 잡고 매달리는 처자식을 구박한다. 잠시 뒤, 이번에는 조재현과 그의 애인을 가로챈 극중 ‘청요리’(이한위)의 맞대결 장면이다. 눈을 동그랗게 뜬 조재현의 표정 연기에 이한위가 ‘웃음보’가 터져 어쩔 줄 모른다. 3월 2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경숙이…’(박근형 작, 연출)는 지난해 동아연극상 작품상 등
연극계의 주요 상을 휩쓴 화제작이다. 독선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헝클어진 가족관계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김영필 고수희 황영희 등 극단 ‘골목길’ 배우 외에 영화배우 조재현, 탤런트 이한위,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장영남이
합류했다.
이들이 연습을 마치고 찾은 곳은 단골 회식 장소인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742-0113). 이곳은 막걸리에 홍어, 과메기를 주로 판다. 영화배우 문소리 박원상이 대학로에 나오면 자주 들른다고 한다. 꿀꺽꿀꺽, 구수한 막걸리가 몇 차례 목젖을 타고 넘는다.
“작년에 이 작품을 봤는데 만사 제쳐놓고 하고 싶더라고요. 극중 야박한 아버지가 배우 한다는 핑계로 가정에 소홀한
저랑 다를 게 없어요. 제 아버지께서 영화는 보셔도 연극은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꼭 모실 생각입니다.”(조재현)
“그렇게 말하면 ‘기자 선상’ 오해하겠다. 연기에 최선을 다하느라 가족을 제대로 못 챙길 때도 있다는 단서가 붙어야지.”(이한위)
술이 몇 순배 돌자 ‘골목길 접어들 때에…’라는 노래가 추임새처럼 흘러나왔다. 담근 지 100일된 솔방울 술은
독립영화감독 출신인 김재범 사장의 특별 서비스. 변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대학로의 향기다. 공연은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 6시. 1만5000∼3만 원. 766-3390
후생관 뒤쪽에 있는 두레문예관 1층에 있다.
(보통 1층이라고 생각되는 곳은, 사실 B1이다-ㅋ)
학교에 있는 전통 찻집이다. 1학년땐 즐겨 가곤 했었는데, 오늘 참 오랜만에 갔었다.
우리학교의 좋은점은, 참 싸게 즐길 거리가 꽤 많다는 거다.
다향만당도, 참 좋다.
밖에서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각종 녹차와 그 외의 차들을 즐길 수 있고,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떡과 약과도 참 맛있다.
오늘은 다식을 시켜 먹었는데, 떡이 더 맛있더라.ㅋ 그래서 떡도 다시 시켜먹었;ㅋㅋ
살짝 높은곳에 있어서 낮엔 햇빛도 잘 들고, 무엇보다 북적거리지 않고 한적하다.
조용히 수다떨기에 그만인거다 +_+
저번에 보니, 다과 교실인가 해서, 차를 대접하는 예절도 가르쳐주고 그러더라.
그밖에 좋아라 하는 곳들을 몇군데 들자면..
계절마다 색다르고, 가족단위 소풍도 많이 오는 버들골은 가장 좋아하는 장소중 하나다.
학교 울타리 안에 있지는 않지만 관악산도 이제 곧 알록달록 단풍을 자랑할 때고,
그래서 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농생대 식당 창가에서 기분전환차 밥을 먹기도 한다.
버들골에서 신공학관 올라가는 길도, 천천-히 올라가면 산책하기 참 좋고,
박물관이랑 미술관에도 알고보면 알찬 전시회&유물전 그리고 공개강좌가 시시때때로 열린다.
딱 한번 가봤던 솔밭식당도 꼭 야외로 놀러온거 같은 기분으로 밥을 먹을수 있고,
꼭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포스코도 한때 매우 사랑했던 장소다.
요즘은 60주년 기념어쩌고 에다가 걷고싶은거리를 조성한다며 학교 곳곳을 새단장 하고 있는데,
이미 완성된 것들을 보면, 나머지 것들도 참 기대가 된다.
아직 학교에서 가본 곳 보다 안가본 곳이 훨씬 많다는 걸 감안하면-
(학교에 무려 식당이 20곳이나 된대!+_+)
우리학교에 얼마나 좋은곳이 많을지는 충분히 기대가 된다. 졸업전에 다가봐야지 흐흐
ㅎㅎ 밤 늦은 시간에 301동 올라가는 것도 운치 있구 좋아~^^
다 꺼지구 순환도로 가로등만 켜져있는 학교 나름 멋있더라고~^^
근데 왜 나는 너랑 같은 학교를 다니는데 별로 가본데가 없지?;;;;
나 첨 입학했을 때는 학교가 진짜 볼품 없었는데 많이
이뻐진거 같아~ㅋㅋ
이제 나이들어 좋은데 찾아다니기도 뭣하구~ㅋㅋ
나에겐 24동 2층의 조그만 과방이 가장 아늑하고 좋은 공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우 정말 서브글이네요?!ㅋㅋㅋ
좋아요 좋아~ +_+
역시 오빤 다들 운동장-ㅋㅋㅋㅋㅋ
근데요, 정말 진심으로, 1번부터 7번까지 다 너무 좋아요+_+
비료포대 눈썰매는 중학교때 이후론 안해봤지만 항상 하고싶었던거고,ㅋ
솔밭식당에서 삼겹살도 구워먹을수 있어요???? 거기서 고기맛 정말 좋겠는에요?ㅋ
버들골에서 삼겹살은 구워먹어봤는데.ㅋㅋ 불나면 어쩌나 걱정도 좀 했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ㅁ<
요새 경영대 그쪽 걷고싶은거리 너무 이뻐져서, 그것도 좋겠어요-앗! 해보셨나봐요?? 걷고싶은길 생기고 난 다음이면 꽤 최근인 셈인데요? 흐흐
ㅠ_ㅠ남자친구랑 버들골에서 낙성대까지 걸어가기- 멋져요,ㅋㅋ휴- 어느 겨울에 해보나,ㅋㅋㅋㅋㅋ
벚꽃놀이는 매년 하는거니까+_+
그거! 올해 제 생일날 해봤어요!!ㅋㅋㅋ 야밤중에 버들골에서 맨발로 뛰고 누웠다가 뒹굴었다가 별짓을;ㅋㅋㅋ
진짜 학교에서 할게 많다니까요~ㅋㅋ
틈틈히 다 해볼래요 +_+ 오빠 또 학교 오셨을때 끼워주세요~ㅋㅋ
엠에센으론 인사 했지만, 진짜 나갑니다 인제-!ㅋ
오빠도 또한번, 추석 잘보내세요~(인사를 몇번 하는지,ㅋㅋ)
지난번에 LG아트센터에 가위손 보러 왔다가 여기서 저녁을 먹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오래 못먹고 급하게 나갔었다.
그게 아쉬웠어서, 왕창 시간을 내서 다시 왔다 ^ㅡ^
샐러드바와 저 메인디쉬로(런치) 치즈 머쉬룸 스테이크를 먹었다. 스테이크라 레드와인 한잔.+_+
우리가 아까 얘기했던대로, 지난번에 먹은 연어스테이크가 더 맛있었다.
미디움웰던으로 먹었는데 고기가 조금 질겼고, 나중에 식은 다음에 먹는건 좀더 별로였다-
난 저 감자튀김이 참 맛있었고, 빵이 너무 좋았다.
겉보기엔 바삭바삭해 보이지만 엄청 부드러운 빵-
샐러드바는, 지난번에 너무 아쉬워서 기대를 많이 했기 때문일까, 엊그제 갔던 토다이에 메뉴가 워낙 많아서 일까, "너무 좋다아~~>_<" 는 아니었다- (물론, 빕스보단 백만배 좋다 -_-)
아, 샐러드바에서 이번에도 가장 맛있었던건, 양송이 브로콜리 스프였다. 거기에 마늘빵 얹어먹는게 어찌나 맛있던지!!! *_* 나중에 그것만 더 갖다 먹었다니깐.ㅋ
2호선 삼성역 2번출구로 나와 곧장 가다보면 곧 왼쪽에 볼보를 지나 코스모타워가 보인다.
그보다 좀더 올라가다 보면 같은 왼쪽에 1층짜리 낮은 TODAi 가 나온다.
보통 부페에서 볼 수 있는 샐러드나 딤섬들, 튀김요리, 중국요리 일부는 물론이고
대게와 각종 회, 해산물, 롤, 스시, 샤브샤브 등도 있었다.
대게는 속살이 꽉찬게 쫄깃쫄깃했고, 회와 롤들도 맛있는 편이었다.
처음에 욕심을 부려 많이 가져오긴 했지만 -_-
아쉬웠던 건, 매우 기대해서 마지막까지 미뤄두었던 칠리새우와 해물탕수육이 생각보다 별로였다.
튀김이 많고, 소스때문에 눅눅해져서, 실망했다ㅠㅋ
회와 스시를 먹을때는 화이트와인도 glass로 한잔씩 마셨다.
무슨 와인인지 물어보지 못한게 후회스러운데, 와인을 많이 마셔본건 아니지만 이건 좀더 진한 맛이었다. 어쨌든, 역시 와인이 맛있단 말이지 ^-^
후식으로 치즈케잌과 티라미스, 무스, 쿠키도 많았다.
나는 치즈케잌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초코케잌만 먹었는데, 달콤해서 참 맛있었다.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먹었던 파인애플이 최고였다.
그렇게 과즙이 입안에 확 퍼지는 파인애플을 얼마만에 먹어봤나 모르겠네 >_<
좀 비싸긴했지만- 천천히, 오랫동안, 충분히 즐긴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9시 이후에 오면 하우스와인과 생맥주가 무제한이라던데, 매우 솔깃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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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양배추꽃은 운명을 다하셨겠지! 흑 !
나의 털복숭이 장갑은 몇년은 거뜬히 쓰겠어 , 득템 !ㅋㅋㅋㅋㅋㅋ
해피뉴이어
나의 친구 ♥
응, 눈물로 고이보내드렸어!
ㅋㅋㅋ 털복숭이라고 하기엔 털뭉치가 너무 앙증맞은거 아냐?ㅋ
해피 뉴이어!!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