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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9/05/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4)
2010/10/28 11:52

종교 사색상자2010/10/28 11:52

비록 나는 종교가 없지만 종교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존중한다.
간혹 마음이 굉장히 힘들때면, '종교가 있으면 더 의지가 되고 위안이 될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종교' 자체에 대해서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소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보면 언제나 한가지 질문으로 귀결되곤 한다.

최근의 뉴스, 그리고 그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보자니, 그 질문이.. 역시 떠오른다.

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마음이 열린 지인들과 한번 얘기를 나눠보고 싶네.
정말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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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종교
Posted by nod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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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23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21 17:30

균형 있는 삶 사색상자2010/10/21 17:30


There are as many nights as days,

And the one is just as long as the other in the year’s course.

Even a happy life cannot be

without a measure of darkness,

and the word happy would lose its meaning

if it were not balanced by sadness.


밤이 있으면 낮이 있게 마련이고
,

일 년 중 밤의 길이는 낮의 길이와 같다.

어느 정도 어두움이 있어야 행복한 삶도 존재한다.

행복에 상응하는 슬픔이 부재하다면,

행복은 그 의미를 상실해 버리고 만다.


- 카를 구스타프 융
  Carl Custav Jung -

 

어떠한 문제나 역경도 없다면 정말 멋진 삶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가? 천만의 말씀.

폭풍이 휘몰아친 뒤 눈부시게 빛나는 햇빛이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의 햇빛보다 더 찬란하다.
고난 뒤의 행복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런 어려움 없이 살아간다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 턱이 없다.



그냥.
마음에 확 와닿는 글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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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d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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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단정적인 어투라고 ‘이게 옳다’고 얘기하는 게 결코, 절대로 아님!!)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언론은 공정하지는 못하더라도 반드시 투명해야 한다고.
전적으로 지지한다. 언론사가 사건과 진실을 왜곡하지 않고 투명하게 전달하기만 한다면, 그들이 어떤 관점으로 그 진실을 대하는지는 차후의 문제다. 진실을 가지고 내가 올바르게 판단하면 되는 거니까. 그 언론의 입장을 지지하던 아니면 반대하던, 그것은 나의 판단이고 내가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투명한 보도라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언론은 공정하기라도 해야 한다. 대중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의견’을 ‘사실’인 양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도록.

그런데 이 나라의 언론은 도대체가 투명하지도 못한 주제에 공정하지 않기까지 한 것 같다. 편집자의 의도대로 인터뷰나 자료들은 선택 발췌되어 인용되기 십상이라, 아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저게 다가 아닌데...’ 싶은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아니면 누구의 눈치를 보는 건지, 뻔히 다들 아는 사실들도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어물쩍 넘어가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나는 이런 우리나라 언론의 습성 때문에 그들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한다.

하지만 예전에도 한번 썼듯이, 이제 대중은 언론사 또는 저기 어딘가의 검은 손이 자기들 입맛에 맞도록 왜곡, 축소한 대로 받아들이기만 하지 않을 만큼은 현명하다. 우리도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있으며, 대체 진실은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힘이 생겼다. 그럼에도 자기들 손에 장악하기만 하면 되는 줄 아는 그들이 너무 어리석어서 우습고, 그럼에도 제대로 저항 한번 하지 않고 굴복하는 언론들에 화가 났다. 우리의 시간은 앞으로 나아가는데 그들의 시간은 오히려 뒤로 돌아가기만 하는 듯 해서 어이가 없었다.
안타깝게도 나 한 사람의 목소리는 너무나 미약하고 힘이 없다. 또 문광부처럼 웃자고 한 일에 죽자고 덤비는 꼴을 보자니 나 같은 소심한 인간은 감히 용기 있게 나서지도 못하겠다.



어릴 때부터 방송3사중에 MBC의 프로그램과 구성원에 대한 이미지가 가장 좋았었다. 그래서 이번 MBC 파업과 거기에 참가한 소위 스타 아나운서, 스타 PD들을 보고 과연 이란 생각이 들면서 더욱 반가웠다. 이미 충분히 인기와 인지도가 있어서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될듯한 사람들이 소신 있게 나서는 것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드라마를 제외하면 모두 결방인 가운데 엊그제 정상 방송된 PD수첩 얘기를 들으면서, 조합원이 아닌 간부들도 노조에 지지를 표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의식있는 이들이 있어주어 ‘그나마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런 폭로성 보도는 편집자의 관점에 따라 특히 크게 왜곡되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설사 이번 주 방송이 그런 것이라서 그런 짓을 한 검사가 문건 속의 57명이 전부라 하더라도, 아니 실명과 인터뷰까지 공개된 한두 명이 전부이고 나머지는 모두 억울하다고 해도 (차라리 그랬으면 좋으련만), PD 수첩의 방송은 용기 있었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높은 자리라는 그 분의 얼굴과 실명을 옆에다 띄워두고 점점 스스로 이성을 잃어가는 인터뷰를 그대로 내보낸 것은 너무 통쾌했다!! (마냥 통쾌하기만 한 건 아니었지만;) (그나저나 이 뿌리부터 썩어빠진 것들은 어쩌나. 하루만에 또 헛소리 하고 있던데 -_-)

이번 주 방송에 대해 “PD수첩은 검찰에 대한 공격이라기보다는, 왜 우리에게 공영방송이 필요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권력의 치맛바람에 휘둘리는 방송이라면 절대로 내보내지 못할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언론이 해야 할 역할이고 사명이다. 물론 모든 언론인들이 그런 엄숙한 숙명을 지고 있다는 것이 아니다. 연예인의 사생활을 취재하는 것도, 사람들을 웃기는 방송을 만드는 것도 언론인이다. 하지만 이런 총대를 매주는 것도 언론인의 역할이며, 앞으로도 이것을 제대로 해주는 언론인이 반드시 있어주었으면 좋겠다.


어제 MBC와 PD수첩을 지지한다는 말로 인터넷이 폭발하여 그야말로 난리 난~리였단다. ‘당신들의 스폰서는 우리가 되어주겠다’는 여론이 들끓었단다. MBC 파업을 두고, 어차피 너희도 똑같으면서 쇼 하는 거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낙동강 방어선처럼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마지막 보루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지금까지 나는 노동운동, 파업 등으로 투쟁하는 사람들을 단 한번도 지지해 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그들의 과격한 행동들은 여전히 내게 반감만을 불러일으킨다. 또 그들의 요청사항들이 터무니없이 느껴질 때도 많고 대부분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저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

하지만 이번 MBC 노조의 파업은 할 수 있는 한 열렬히 지지한다. 그들은 막무가내 식 억지를 부리는 게 아니고, 종교를 숭배하듯이 무조건 편드는 것도 아니다. 상대방을 물먹이기 위함이라거나 명분없는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들이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을 누구 눈치보지 않고 하게 해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걸 왜 파업까지 하면서 지켜내야 하는 건지 원.

나는 큰 도움이 되어줄 힘도 없고 힘내라며 무언가를 보내줄 돈도 없고 적극적으로 앞장설 용기도 없지만, 이런 사람이라도 한 사람의 조용한 목소리들이 모이다 보면 먼저 행동으로 실천해 준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럴 수 있으면 참 좋겠다.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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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1 20:12

부디.. 사색상자2010/04/01 20:12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지. 기적을 믿지 않지만, 부디 이번만은 기적을 보게 해주세요...





<전문>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772 함(艦) 나와라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漆黑)의 어두움도

서해(西海)의 그 어떤 급류(急流)도

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

작전지역(作戰地域)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772 함 나와라

가스터어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

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

그 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

이 밤이 다가기 전에 귀대(歸隊)하라.

772함 나와라

유도조정실 안경환 중사 나오라

보수공작실 박경수 중사 대답하라

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

거치른 물살 헤치고 바다위로 부상(浮上)하라

온 힘을 다하며 우리 곁으로 돌아오라.

772함 나와라

기관조정실 장철희 이병 대답하라

식당이창기 원사 응답하라

우리가 내려간다

SSU팀이 내려 갈 때 까지 버티고 견디라.

772함 수병은 응답하라

호명하는 수병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

남기훈 상사, 신선준 중사, 김종헌 중사, 박보람 하사, 이상민 병장, 김선명 상병,

강태민 일병,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정태준 이병, 박정훈 상병, 임재엽 하사,

조지훈 일병, 김동진 하사, 정종율 중사, 김태석 중사 최한권 상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박석원 중사, 이상민 병장, 차균석 하사, 정범구 상병,

이상준 하사, 강현구 병장, 이상희 병장, 이재민 병장, 안동엽 상병, 나현민 일병,

조진영 하사, 문영욱 하사, 손수민 하사, 김선호 일병, 민평기 중사, 강준 중사,

최정환 중사, 김경수 중사, 문규석 중사.

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전선(戰線)의 초계(哨戒)는 이제 전우(戰友)들에게 맡기고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命令)이다.

대한민국을 보우(保佑)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아직도 작전지역에 남아 있는

우리 772함 수병을 구원(救援)하소서

우리 마흔 여섯 명의 대한(大韓)의 아들들을

차가운 해저(海底)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

온 국민이 기다리는 따듯한 집으로 생환(生還)시켜 주소서

부디

그렇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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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21:57

20100308 사색상자2010/03/08 21:57


그대가 할 일은, 오늘 한 화장이 태어나서 한 것 중에 제일 잘 된 것 같다는 마음을 갖는 것과, 한 시간 후에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더이상 집에 돌아가는 길에 터벅터벅 걷거나 한숨 쉬지 말자.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는 메시지를 마음껏 뿜어내는 거다. 그게 매력이다.

Google Feed로 온 무한TM 블로그에서.

콘서트와 더불어 지난 금요일의 흥분이 조금씩 가라앉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점점 딱 '지금' 그런 경험을 한 게 신기해졌다. :D

wanna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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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0 16:07

문구 몇개 사색상자2009/10/10 16:07

#
미래는 자신의 꿈이 아름답다고 믿는 사람의 것이다
The future belongs to those who believe in the beauty of their dreams
(낸시 펠로시가 인용한 루즈벨트의 말)

#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저안에 태풍 몇개, 천둥 몇개, 벼락 몇개
(광화문 교보빌딩)

#
아홉의 종종대던 걸음으로
어느새 나는 돌아갈 수 없을 만큼 와있다
군것질 삼아 보냈던 도사리 수북한 실가에서
함께 오후를 보냈던 친구야
참 오랜시간 흘러버렸구나
날이 갈수록 걸음은 기억보다 무거워지는 요즘 넌..
("영화가 좋다" 추억의 부스러기 중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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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5 16:22

20091005 사색상자2009/10/05 16:22


초한지

" 이긴 자는 이긴자로서의 희열을 가질 지격이 있으며
진자는 패배의 아픔을 감내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



5才10過

5才 - 知仁信勇忠
빼어난 슬기, 어진 마음, 약속을 어기지 않는 믿음, 얕보이지 않을 매서움, 그래고 절개
10過
1.용기는 있으되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것
2. 급한 일을 당해서 허둥대는 것
3. 욕심이 많아서 이기적인 것
4. 인이 넘쳐서 우유부단한 것
5. 슬기만 믿고 두려움을 모르는 것
6. 함부로 남을 믿는 것
7. 청렴하나 도량이 좁은 것
8. 계책이 있다고 조심성이 없는 것
9. 성질이 거세어서 고집을 부리는 것
10. 게을러서 일을 남에게 떠 맡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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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초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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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1 01:49

20090830 사색상자2009/08/31 01:49


T. 홉스,


Life in the state of nature is "solitary, poor, nasty, brutish, and 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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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2 16:40

20090802 사색상자2009/08/02 16:40


J.P. 사르트르,


인생은 Birth와 Death 사이의 Choic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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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n 2009/08/21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형돈이 한말로 난 더 기억에 남던데 ㅋ
    야 너 학교자주온다면서 맨날 학교에살던 나한테 연락한번안해주니 ㅠ

블로그 마다마다, 고인을 추모하고 애통해하며 그리워하는 것이 유행인가보다.

시대의 비극이다. 그다지 유구하지도 않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많지도 않은 대통령들의 결말들이 왜이렇게들 비극적인걸까. 그 선택이 절대로 옳바르지 않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생전에도 그분의 지지자가 전혀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곳에서는 편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어처구니없는 몇가지는,
일주일 전만 받은 비자금이 얼마다, 그걸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중요치 않다, 구속이냐 불구속이냐, 하던 비판의 목소리들은 하루아침에 쑥 들어가고, 시대가 알아주지 못한 영웅, 히어로가 탄생했다는 거다. 얼마짜리 시계를 받았는데 그걸 버렸다더라, 불리해지면 진술을 자꾸 번복한다,고 비판받던 전 영부인은, 억울하게 남편을 잃은 비련의 여사님이 되어버린거다. 이렇게 오열하는 사람들, 일주일째 그 넓은 광화문과 동네 곳곳을 매일매일 가득 채우고 있는 사람들이 일주일 전에는 다 어디들 숨어계셨는지.
얼마를 받은 사람도 살아 있는데 그것보다 훨씬 적게 받은 당신이 왜 가셔야 하는 거냐는 사람들의 울음은 미안하지만 유치해서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쟤는 총으로 쏴 죽였지만 나는 때려 눕히기만 했으니 죄가 없어, 하는 거랑 뭐가 다를까. 총으로 쏜 애를 금새 풀어준걸 땅을 치며 후회해야지.
간혹 그런 '다수'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한두사람이 나타나면, 아나운서부터 나서서 '듣보잡'으로 치부해 버리고 그런 아나운서는 개념있다며 호응을 얻고 있다. (그게 '실체를 알수 없는 인터넷 방송사' 였다고 해도, 배후가 있다는 기사도 나오긴 했어도) 그저 입닥치고 있는게 개념있는 건가.
어떻게 사천오백만 국민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하냐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 아냐!!!

쉽게 끓고 쉽게 식어버리는 사회.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하지만, 생각의 자유가 없는 사회.
목소리 큰 사람들이 한번 앞장서면 그것에 따라야만 하는 사회.
개성시대라고 하지만, 다양성은 인정되지 않는 사회.
'나'와는 다른 생각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회.

애증(愛憎)이 엇갈리는 '우리'나라.

가신 분에 대한 추모의 의식이 모두 끝나고 나면, 기왕 이렇게 하나로 모은 열기 쉽게 흝어버리지 말고 그대~로 담아서 경제문제와 북한의 도발로 인한 이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에 쏟았으면. 그 외의 에너지 소모는,
하나로 모아 온힘을 다해도 이겨내기 쉽지 않을 이 심각한 국가적 위기상황부터 일단 잘 보낸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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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30 0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nodazy 2009/06/01 0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나긴 댓글보고 엄청 긴장했는데...
      다행히(!) 공감해주신것도 좀 있고 하네요?ㅋㅋ 좋은 지적들 덧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만났네요 ㅋㅋ

      마지막에 써주신 의견, 음 그건 그렇지- 끄덕이게 되긴 해요.
      그치만 여전히 마음 한켠에 남는 건, 한 개인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는 도덕적이고 책임감 있었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한 국가의 대통령으로서의 그릇은.. 좀 부족했던거 같다는 거네요-

  2. yohan 2009/06/01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동안 여기에 대한 경임이 생각을 듣고 싶어 자꾸만 찾았던 것 같애..

    역시나 비슷해.. 많이 동감하고.. 난 99% 쯤..


    그건 그렇구 경임이 어투가 제법 강할 때가 있단 말이야!! ^^

    p.s 6月,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