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02

« 2012/02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  
  •  

'김경선'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3/13 자나, 돈트!
2009/03/13 00:52

자나, 돈트! 그녀만의 축제/뮤지컬2009/03/13 00:52

날짜 : 2009년 3월 12일 목요일 오후 8시
장소 : 세종 M씨어터
캐스트 : 김호영, 에녹, 박주형, 김경선, 최유하, 김태훈, 김남호, 우금지



확실히 확실히, 활력소이고 에너지원이 된다. 특히 이렇게 유쾌한 것은.

뮤지컬을 본지가 너무 오랜만이라 초반엔 조금 적응이 안됐다.; 하지만 끝내주게 재미있었다. 씬마다 대폭소 ㅋ 일년전쯤 봤던 올슉업이 내내 생각났다. 내용이야 전혀 다르지만.

사실 '대형 스타'들은 없는지라 어떨까 궁금했다. 시작 전 프로그램북을 넘겨보는데 허걱 하며 흠칫 놀라는 사진들이 많았다. 공연을 보니, 사진사가 안티인거다. 다들 훈훈하시더만 ㅋ 아니면 너무 열정적인 연습장면만 담았던지 ㅋ

다들 노래를 너무너무 잘했다. 맛깔나는 대사에 목소리와 캐릭터가 참 잘어울렸다. 마이크와 로버타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주인공 자나 역을 맡은 김호영은 계속 어디서 많이 봤다 봤다 했는데 찾아보니 태왕사신기에서 연호개 아역이셨다. 기억이 안날수밖에, 그때는 야심에 차고 복수심에 불타는 어린 장수였는데, 여기선 섬세하고 다소 여성스러운 사랑의 큐피트이니.
원작은 어떤지 몰라도 번역을 너무 잘한것 같았다. 동성간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전혀 불편하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를 들었다 놨다 하는 센스있는 대사들이었다. 템포도, 잔잔하고 조용한 곡부터 왕년의 수다맨 못지않게, 아니 그보다 더 빠른 곡까지.

실컷 웃기도 웃고, 오랜만에 본 공연이 너무 맘에 들어서 기분이 좋다.

"We all want that. Love. Right?" - NY Times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그녀만의 축제 > 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웅  (0) 2009/05/03
주유소습격사건  (2) 2009/03/22
자나, 돈트!  (0) 2009/03/13
지킬앤하이드 Jekyll n Hyde  (0) 2008/12/14
헤드윅 Hedwig  (0) 2008/11/09
씨왓아이워너씨 SEE WHAT I WANNA SEE  (2) 2008/11/04
Posted by nodazy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