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 가고싶다!!!!!
집-학교를 오고갈때마다 다른 약속이 없으면 반드시 거치는 곳이 있으니 바로 지하철 2호선 당산역이다.
아는사람은 알다시피, 당산역은 윤중로 벚꽃축제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이다.
지상역이라 한창때면 국회의사당앞과 한강고수부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들, 특히 해가 지고나면 들어오는 오색의 조명들까지 창밖으로 눈만 돌리면 볼 수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벚꽃축제를 홍보하는 포스터와 사진들, "당산역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란 문구들과 만국기까지- 난리가 나는데, 그게 일주일인가 전부터 시작된거다.
그러고보면 입학한 이후 매년 봄이면 꽃놀이를 많이 다녔는데, 윤중로 벚꽃축제는 한해도 빠지지 않고 꼭 한번씩은 갔던것 같다. 친구들과, 선배들과, 후배들과.
개인적으로는 작년 벚꽃들이 가장 풍성하게 피어서 가장 예뻤던것 같은데.
갈때마다 그 손에드는 불꽃놀이도 했었는데.
올해도 갈 수 있을까?
중고등학교 다닐때는 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언제인가부터 꽃이 너무 좋아졌다.
꽃다발도, 꽃바구니도 좋고, 꽃나무도 좋고, 꽃축제도 좋고-
(그런데 웃기는건, 꽃선물 받을일은 점점 줄고 있다는거 -_-)
저 사진은 재작년 윤중로에서 찍은건데.. 벌써 2년이나 흘러 다시 그때가 돌아온거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벚꽃축제 홍보 사진/포스터를 보면서, 꽃놀이가 너무너무 가고 싶어졌다.
벚꽃축제도 시작이고, 학교가는 아침에 강변북로 길가에 개나리들이 핀건 벌써 오래전이고,
꽃들의 계절이 오는거 보니, 바야흐로 봄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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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춥다 ㅡㅜ
학교에도 벚꽃 많이 피잖아~
올해는 기필고 고놈의 벚꽃 내손으로 다 뜯어내버려야지-0- ㅋㅋ
이런맘 별로 좋은건 아니지만-ㅋ
학교 벚꽃은 너무 쉽게 볼수 있어서 애틋하지가 못해요-ㅋㅋ
학교에 벚꽃피면 시험기간이라는거ㅠㅋㅋ
저게 대체 언제적이야+_+
너무 빨리 늙어가고 있는거 같아 ㅠ ㅋㅋ
무려 2년전 -_- 한창 잘나갈때지.ㅋㅋ
너무 풋풋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