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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예술마당'에 해당되는 글 3

  1. 2008/03/08 김종욱 찾기 (2)
  2. 2008/01/25 김종욱 찾기 (2)
  3. 2007/08/23 펌프보이즈 PUMP BOYS (2)
2008/03/08 23:15

김종욱 찾기 그녀만의 축제/뮤지컬2008/03/08 23:15

날짜 : 2008년 3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
장소 : 대학로 예술마당 1관
캐스트 : 김재범, 안유진, 진선규


오랜만에 본 뮤지컬- 첫번째 봤었던 대로 재미있었다.
다 알고있으면서도 멀티맨이 나오는 포인트는 웃음 폭발.ㅋ

그리고 새삼스럽게 오만석/엄기준이 목소리가 정말 참 좋고 노래를 참 잘한다 싶었다.


-
사랑은 자라나는 것이 아니에요, 한순간 소름처럼 돋는 것. 당신의 사랑은 어디? 운명은 달나라에 있지 않아요.
-
사막에 오아시스가 없다면 어떻게 걷겠어? 어떻게. 환상도 에너지가 된다면 나쁠건 없는거죠 나쁠건.
인간은 원래 복잡해서 재밌는 거잖아. 그 안에서 새로운 매력 찾으면 되죠.
시간이 흐르면 매력도 닳겠지만
난 신기루 안에 신기루를 찾을 거야. 사랑은 자의식이 생기면 끝장이래요. 우리 조금씩만 취해서 살아요.
이제는 꿈만 꾸지 않겠어 너의 곁에서 함께 걷고 싶다고.
이제는 나도 용기 낼꺼야 너의 곁에서 함께 날고 싶다고.
오- 그대가 바로 나의 데스티니. 오~ 그대가 바로 나의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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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d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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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빅 2008/03/09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설마 저가사 다외운거야?
    아니지? ㅠ ㅋㅋ
    /데스티니,흣 /

    •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8/03/09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 외운거!는 아니지만..ㅋㅋㅋ 들으면 따라부를순 있겠다 인제ㅋㅋ

      데스티니, 내발음 비웃은거야, 산타 바바라?ㅋㅋㅋㅋ
      <- 유창한 발음, 도저히 못옮기겠다 ㅋㅋㅋㅋㅋ

2008/01/25 08:59

김종욱 찾기 그녀만의 축제/뮤지컬2008/01/25 08:59

날짜 : 2008년 1월 20일 일요일 저녁 6시
장소 : 대학로 예술마당 1관
캐스트 : 김무열, 오나라, 진선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마디로 너무너무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었다!
벽을 뚫는 남자 실망 이후 다소 주춤했는데, 이거 정말 참으로 맘에 든다.
역시, 인기 많고 오래가는 공연들은 다 이유가 있다니깐!

노래들도 너무 좋았고, 김무열씨의 비쥬얼과 캐릭터는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기에 차고도 남았으며,
오나라씨 캐릭터도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목상태가 최상이 아니었다지만 거슬릴 정돈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멀티맨 진선규씨 정말 최고였다.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으며 여러 목소리를 내며 21가지의 배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가 있어 안그래도 재미있는 공연이 한층 더 유쾌해진 것 같다.

7년전 그때 자꾸만 운명을 밀쳐내는 그녀가 안타까워서, "아이구, 왜그래~"를 연발했다.
하지만 볼수록 그 맘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운명을 운명으로 남겨주고 싶었다는 그녀.
익숙해지고 처음의 마음이 식어가는 데에 상처받을까봐 걱정되었다는 그녀.
자신이 상처입을것이 두려워서 보호막 속에 들어가 있던 그녀.
오히려 나도- 나도- 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소심해진다니깐.

한번 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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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d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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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빅 2008/01/25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랑 한번더 보자!~~
    나도이거 보고싶었는뎅 ㅠ!!!!!

2007/08/23 10:14

펌프보이즈 PUMP BOYS 그녀만의 축제/뮤지컬2007/08/23 10:14

날짜 : 2007년 8월 22일 수요일 4시
장소 : 대학로 예술마당 1관
캐스트 : 조정석 송용진 이영미 전혜선 이준 서재혁 게스트-sg워너비의 김진호



곡의 넘버만 정해져 있고 내용은 애드립으로 그때그때 달라진다는 공연.
조정석이 주연이라길래 지현이한테 콜-을 했고 당연히 오케이 ㅋㅋㅋㅋㅋㅋ

늦는거 아닌가 싶어 허겁지겁 달려갔다.
시작할즈음부터 배우들이 관객석에 나와 말도 걸고 빈자리에 앉기도 하고, 그러다가 언제 시작하는지도 모르게 연주를 시작한다. 마찬가지로 끝날때도 노래를 부르며 언제 끝난는지 모르게..
처음부터 끝까지가 참으로 자유롭고 온전히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이었다.

"오빠들이 채워줄게"
라는 조금은 자극적인 부제를 단 이 공연은 누군가의 평대로, 주연 배우들 팬들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선물이고,
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내용이 뭐야?!하며 혹평을 들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팬쪽인 나야, 내내 깔깔 웃으면서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특유의 깜찍 발랄 개구짐도, 은근 느끼함도, 과묵하게 있다가 한마디씩 툭툭 턴지는것도,
어쩌다 재미있는 애드립이 터지면 자기들도 어깨를 들썩거리며 웃음을 참는 것도..

시작하면서 오페라의 유령을 따라하고, 지킬앤하이드의 confrontation도 따라하고ㅋㅋ
매회 등장하는 특별 게스트 택배맨으론 김진호가 나왔다. 살다가 등의 노래도 조금씩 불러줬다 +_+
바다낚시와 민물낚시 노래부르면서 가운데에 아 이거 재밌다~는 표정이로 끼어있다가 화음 넣어달라 하니까
소심한듯 쓱 들어갔다 빠지는 재치에 배우들도 큭! 웃더라.ㅋㅋ
니가 내 할매였음 나 기억도 안했다는 애드립인듯한 대사에선 모두가 뒤집어지고,
도망간게 아내라는 사람과, 아내가 도망갔는데도 그모양이랬나 아내가 도망가서 저모양이랬나.ㅋ

펌프보이즈 주제가를 따라하며 선물을 주기위해 반으로 나눠 시합을 하는데 우리쪽이었던 조정석님.ㅋ
우리쪽 율동이 훨씬 어려웠다..ㅋ
뒤쪽 넥타이부대가 계셨는데 안따라한다며 삐지는것도 참.ㅋㅋ
결국 승부를 낸건 닭싸움.(매회 다른가보더라, 팔씨름, 그냥 씨름 등등등ㅋ)
처음부터 불안불안하면서도 은근 잘 버티더니 결국 쓰러지시고ㅋ


암튼, 즐겁게 서로 맞춰 한바탕 놀았다는 기분이다.
프로그램북을 자세히 보다보니 프로듀서님의 코멘트:
일 많이 한다고 죽지는 않지만, 걱정과 스트레스는 당신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그래, 내 걱정과 스트레스를 날려주는건 그들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라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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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d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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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jh 2007/08/25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 조정석님♡ >_< 덕분에 반년만에 다시보아서 너무좋았엉 고마워:$:$
    근데 그땐 별로 감흥 없었던거같은데 며칠째 자꾸 조님의 할매노래가 맴돌아ㅠ 왜이러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