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1 08:41
더 클럽 The Club 그녀만의 축제/뮤지컬2007/08/01 08:41
꿈과 현실사이를 방황하는 청춘들의 갈등과 사랑을 판타지적 소재로 풀어낸 실험적 창작뮤지컬
이라는 설명이 붙은 뮤지컬 더 클럽.
신다가 보여준다고 해서 오예~! 하고 바로 오케이한 터라, 어떤내용인지, 무엇에 관한 것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신다 친한 언니가 먼저 보고서 얘기해 줬다는 말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 전해들었을뿐..
인적드문 허름한 "after midnight, The Club"에서 연주를 마친 한 롹밴드가 있다.
"훌륭한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 컴플렉스를 가진 보컬, 버터플라이"
"재능이 있지만 부정적이며 비관적고 사랑을 믿지않는 염세주의자, 작곡가겸 베이시스트, 오르페우스"
"거칠과 창의적이지만 늘 극한상황으로 몰아가며 쾌락만을 즐기는 문제아 기타리스트, 시드"
"버트플라이를 짝사랑하는 소심남, 존"
공연을 마친 어느날 이들은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다투게 되고, 자정이 되자 기이한 바텐더가 이들 각각의 미래를 보여주겠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들의 이야기를 모두 보여주다 보니 공연은 꽤, 많이 길었다.
판다지적이라는 설명 답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상대방이 그리워하는 얼굴로 그때그때 바뀐다던지, 저승으로 갔다가 되돌아온다던지, 자신들이 죽은지 모른채 클럽에서 술을 마신다던지 하는.
또 지금 생각해보니 이들 중 행복한 미래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네;ㅋ
왠지 초반에는 노래도 춤도 불안정하다고 느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오, 노래 잘하네? 신난다- 싶었다.
특히, 2막에서 "세상에서 가장 멋진 롹밴드(그게 롹인지는 의문이지만,)" 드래곤과 레드의 고음 랩, 블루의 저음 랩이 아주 인상적이었다.+_+
이렇게 긴 뮤지컬을, 매일매일, 더블캐스팅도 없이 한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졌다.
신다랑 깔깔대며 말한것처럼, 배우들을 굴리는 느낌이랄까-ㅋ
암튼, 재미있게 보았어, merci 신다 >ㅁ<
2007. 7. 31. at 동국대 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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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하구나ㅋㅋ
홍기가 10월 2, 3일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Ennio Morricone 내한 공연 하는데 보러 가재~
너두 안갈라오?+ㅁ+
최초이자 (아마도)최후의 내한공연이지 싶다ㅋㅋ
나는... 그가 누군지 모르는데?ㅋㅋ
방금 네이버언니한테 물어봐서 누군지는 알긴했다ㅋㅋ
근데, 그때 시험기간 아냐 완전?
누군지는 몰라도 보고싶기도 하고, 차홍기도 보고싶긴 한데-
이거 너무 불안한 날짠데 그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