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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04 찬스 CHANCE
2007/05/04 23:57

찬스 CHANCE 그녀만의 축제/뮤지컬2007/05/04 23:57



올슉업을 기대하며 예매했던 찬스-
결론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너무너무 재밌었다는거다.ㅋㅋ
그리고 코엑스에 이렇게 아담사이즈의 좋은 극장이 있는지 몰랐었다- 좋더라~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를 따오자면..
소심하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 에띠엔느-손홍민
'인생 뭐있어, 즐기는 거지'라는 인생관을 가진 정열의 아가씨, 여비서 케이트-김수현
단정하고 깔끔한 성격, 그러나 언제나 지각을 하는, 여비서 안네스-임선애
위엄있어 보이지만 굉장한 외로움에 젖어 사는 불쌍한 사내, 사장 앙리-박인배
자유를 갈망하며 사랑을 할 줄 안다고 자칭하는 터프남, 퀵서비스맨 프레드-김영환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소심한 변호사 실습생, 인턴사원 니나-박 영
하나하나가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보니 에띠엔느가 굉장히 인기가 많은 캐릭터라는데, 응, 귀엽긴 귀여웠는데 너무 소심해서 좀 그랬다 난.ㅋ
오히려 케이트가 너무 매력있더라-ㅋ

로또에 당첨되고 나서 뿔뿔히 흩어졌을때, 특히 프레드의 꿈이었던 Hollywood 장면이 난 제일 웃겼다-ㅋㅋ
느닷없이 창문을 가리고 있던커튼이 올라가면서 Hollywood 간판과 007 음악.그리고 총격전.ㅋㅋ
이후로도 이장면이 자꾸 생각나서, 웃긴 타이밍이 아닌데도 나 혼자 막 웃고 그랬네.ㅋ

중저음의 앙리 "변-호---" 하는 랩에서도 정말 폭소를 금치 못했다.ㅋㅋ
다시 모두 모이고 나서 새로운 회사를 차리고 나서 한 패션쇼도, 충격적이었다-ㅋㅋ
커피 타임에서 은근슬쩍 커피 하나씩 관객들한테도 주고, 사탕도 막 던져주고, 한명 데리고 올라가기도 하고,ㅋㅋㅋ
그밖에도, "세시간 전에 출발했는데- " 매우 공감되었고,; "내 의뢰인은 무죄야- ................... 내 의뢰인의 혈액형은 B형이니까-"ㅋㅋ 음 그래그래, 그게 알리바이가 된단 말이지?ㅋㅋ
많이 웃었던 대목을 하나하나 대자면 끝이 없으니까, 대충 요정도만^^
그래, 요점은 신나게 웃고 나온 매우 재미있는 뮤지컬이었다는 거다.

2007. 5. 4. at 코엑스 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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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d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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