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여름음악페스티벌 '여행' 그녀만의 축제/콘서트2007/08/05 01:35
공짜로보기 퍼레이드 제 2탄!ㅋ
MBC 라디오에서 매년 열고 있다는 여름음악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우리가 간 날은 셋째날, "가족과의 여행"
얄궂게도, 일년중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장 강렬하게 드는 여름방학이고, 특히나 며칠전 엄마께서도 바람을 넣어주셔서 (그리 못할걸 알지만서도) 괜히 마음이 들떠있던 참이었는데, "여행"을 테마로 한 콘서트라니.
전날 인터넷에서 찾아봤을때, 어떤 사람이 7시반 공연인데 2시부터 가서 번호표받고 기다렸다는 글을 봤다.
우리는 느긋하게 만나 대충 요기를 하고 7시반 다돼서 줄을 섰는데, 진행요원들이 중간중간 사람들을 두명, 네명씩 빼가는 거다. 저사람들은 뭐야? 하고 우리끼리 입을 삐죽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우리도 간택!ㅋㅋ
언제 흘겨봤냔듯이 뭐지뭐지? 하며 신나서 따라갔더니, 앞쪽에 빈자리에 앉으라고 하는거다! 크하하하.
그래서,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더 생생하게 봤다 깔깔깔.
유현이가 너무너무 좋아한다는 배철수 아저씨의 진행으로,
빅마마, 주식회사, 박정현, 보드카레인, 윤도현, 윤종신, 김장훈
언니 오빠들의 끝내주는 공연들이 줄을 이었다.
원래 노래 잘부르는줄 알고 있었지만, 굉장히 예쁜 모습으로 등장한 빅마마의 체념과 break away는 아직도 귀에서 쟁쟁하게 울리는것 같다.
갑자기 등장한 보드카레인은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The Foundations의 Build Me Up Buttercup을 불렀다.
YB는 울릉도 때문에.......... 정말 비보(悲報)였다.ㅜ 처음엔 우릴 낚으려는건줄 알았어ㅋㅋ 며칠전부터 "오늘 다죽었어~"라고 했다는데.. 너무 아쉽다!!!!ㅠ_ㅜ 윤도현아저씨 혼자서 여러곡 불러줬지만, 그렇다고 말을 해서 그런가 왠지 외로워 보였어.ㅋ 박수가 세계 최고핸다 ㄲㄲ
역시.. 자막처럼, "공연은 김장훈"이었다.
아저씨가 나오자 마자 다같이 일어나서 환호했다. 노래를 소름끼치게 잘하시는것도 (솔직히) 아니고, 춤을 멋드러지게 잘추시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그분만의 열기와 에너지가 엄청나더라. 무대밑으로 내려와서 괜히 경호요원들만 고생시키기도 하고, 발차기도 하고, 뛰어다니고, 춤추고. 진짜 게스트로 나온 공연도 이러한데 본인 콘서트는 얼마나 재미있을까 싶었다.
사실 다른 공연에 비해 콘서트는 지금까지 가본게 한손으로 꼽아도 손가락이 남는다.
그중에서도 진짜 내가 가고싶어 갔던 콘서트는 김동률 패닉 두번이 전부.
오늘 처음으로 콘서트가 너무너무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김장훈, YB, 싸이, DJ DOC 같이 뛰고 신나는 콘서트.
끝으로, 오랜만에 소리지르고 환호했더니 신이나서 속이 확 트이는것 같았다.
즐거웠어, 고마워 유현아!ㅋㅋ
'그녀만의 축제 > 콘서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THE CARNIVAL 이적+김동률 (2) | 2008/12/15 |
|---|---|
| 윤도현의 러브레터 - 크리스마스 특집 (8) | 2007/12/12 |
| 이적, 숲으로 자란 노래 Feat. 김동률, 김진표 (2) | 2007/12/02 |
| MBC FM4U 여름음악페스티벌 '여행' (2) | 2007/08/05 |
| Don't panic, Let's PANIC!! (2) | 2006/04/02 |
| 엘파재즈 & 팝싱어즈 (2) | 2006/03/18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와 태그압박!ㅋㅋ 그 요원아저씨 내가 욕하는거 들었을까ㅠㅋㅋ
나도 특히 DJ DOC가고 싶은데!그거 19세이상 수영장콘서트래서=_=;;;;;;못가겠어 ㅋㅋㅋ
ㅋㅋ그런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ㅋ
앗 19세 이상까지만 있으면 한번 가보자 싶었는데 수영장콘서트라고라?ㅋ
다시 생각해봐야겠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