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일엔 그렇게 열심히 준비했던 퍼포먼스 발표날.. I LOVE SHB - THE Concert 사상 처음으로 행장님까지 잠시 참석하셨는데, 퍼포먼스 조들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우리조것만 행장님 보여드릴 공연으로 선택됐다. +_+ 진짜 암만 생각해도, 우리 넘 잘한것 같아 ㅋㅋㅋ 처음 본 다른 조들 공연들도 정말 멋있었다. 다 끝나고 저녁에 연수원에서 회식(!?)을 했는데, 어쩜 다들.....ㅋ 우리끼리 그랬다니까, 각 모임당 한두명씩 있는 제일 잘노는 사람들 여기 다 모아둔거 같다고 ㅋ
- 그리고 금요일, 사령장 수여식. 떨린다. 기대된다. 조금은 무섭다.. 그리고, 우리 전공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다시한번 느꼈다.
-직무교육 마지막 -계속된 퍼포먼스 준비, 과장님 부장님 앞에서 리허설 -죽을것같이 힘들었던 패기훈련(약 13시간 동안의 눈속 등산 + 야간 행군) -230명 가량의 동기들 전체와의 회식. 계속된 조별 회식. 새벽 2,3시인가 했는데 시계는 아직 9시였던. 내 새로운 자아를 찾고있지 않나 싶어.ㅋ 진짜 미친듯이 잘놀았고 너무 재미있었다 ㅋ -그리고 이제 정말 7일밖에 남지 않았다. 딱 절정으로 재미있는데. 서운해 죽겠네.
원래 지금까지중 가장 힘들 것으로 예상했던 한주였다. 처음 일정은 목요일 북한산 등반, 금요일 해병대 훈련, 토요일 태안 자원봉사, 이랬다. 신한은행 해병대 훈련은 해병대 캠프가 아닌 해병대 "훈련"으로, '힘들어 죽겠다'가 아니라 "아 이러다가 내가 진짜 죽는 거구나"하는 생각이 들면 끝날때가 다된 거라고 했다. 등산도, 등산복도 주고 지원금까지 주며 등산용품 좋은걸로 마련하라고 해서 제대로 하는 등산인가 보다 싶었다. 3일 연속으로 몸을 쓰는 활동들이 이어져서, 각오를 매우 단단히 해뒀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북한산에만 다녀왔다.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해병대 훈련은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연기를 했다고 하고, 태안 자원봉사는 폭설로 인해 취소되었다. 마음을 너무 단단히 다잡아 두었던 탓인지 왠지 서운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다 다녀왔으면 지금 이거 쓰고있을 상태가 아니겠지.ㅋ 이번주부터 전산수업을 시작했다. 은행 창구에서 직원들이 쓰는 프로그램가지고 통장도 만들어 보고 수표도 찍어봤다. 이때 만든 내 통장에 얼마가 있는지... 동그라미가 너무 많아서 세지도 못하겠다 ㅋ 1조짜리 수표도 끊어보고 ㅋㅋ 대리만족으로 괜히 엄청나게 기분이 좋았달까 ㅋㅋ 목요일은 북한산 등산. 생각보다 안힘들었다. 오히려, "어 벌써 내려가?" 하는 생각?ㅋ 별로 정상같지 않았는데 그게 다였다;ㅋㅋㅋ 물론 다음날 엉덩이가 아프긴 했다. 그치만, 진짜 생각보다 별거 아니었다;ㅋ 작년에 계룡산에 엄청 힘들게 다녀온 후로 산은 쳐다보기도 싫었는데, 다시 다닐만 할 것 같다. 올라갈땐 조금 힘들어도, 정상에서 한눈에 내려다보는 시내가 후련한것도 사실이니까~ 이제 등산복도 있겠다, 가끔 가볼까 싶기도 하다 ㅋ 우리가 산을 너무 잘타서 매년 가는 코스로 예상한 시간보다 한시간이나 빨리 하산을 했다. 선배님들과 부행장님, 부장님과 함께 간담회를 했는데, 어휴, 제대로 앉아있었던 적이 없는것 같다. 건배하고~ 응원가 부르고~ 뛰고~ㅋ 서로 눈이 마주치면 '못살아'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일단 하면 완전 신나서 다 따라했다 ㅋ 금요일엔 해병대 훈련 대신 서울에서 수업을 했다. 여신과 수신이론 이어서. 여신이론은 안그래도 어려운게, 죄다 법률 내용이라 진짜 어렵다ㅠ 그래도 열심히 필기한걸 보면 괜히 뿌듯해서 다시 열심히 듣게 된다;ㅋㅋ 음 그리고 토요일은 퍼포먼스 연습. 지난번 1차 리허설때 퇴짜 받은 후 거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할게 많았다. 게다가 인터넷이 안잡혀서 피씨방으로 뛰어다니느라 더 바빴다. 그래도 시간이 너무 잘가..ㅋ 이날 연습이 끝나고 조원들과 처음으로 회식을 했는데, 정말 웃겼다. 고기집 방에서 문닫고 그런건데, 밖에 손님들과 아주머니들은 아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을거야.ㅋ 초저녁에 술 몇잔 마시지도 않고 완전 만취해서 새벽에 노는것 처럼 놀아버렸다 ㅋ 그렇게 만든 마이크는 처음 봤고, 언니의 솔로부분도 너무 웃겼고, 오빠들의 웨이브는 또 어떠하며, 등등등, 열거하기도 어렵다 ㅋㅋㅋ 우리조의 행동강령처럼, 정신을 놓아버린게지 ㅋㅋ 암튼, 한시간 조금 넘는 시간동안 미친듯이 웃었다는거 ㅋ 이제 정말 연수 절반을 향해 치달아 간다. 다음주도 기대반 걱정반. 내일 하는 정독때는 아마 거의 확실히 울것 같고, 이번주에 있는 OJT야 말로 기대되고, 명동 홍보도 재미있겠다. 이런식으로 가다간 정말 금방 연수가 끝나버리고 아쉬움만 남을것 같다.
내일도 할일이 아침 일찍부터 쌓였지만, 오늘의 기분을 까먹기 전에 얼른 써두어야겠다. 일단 이번주는 직무교육 위주였다. 신용카드의 기본이론, 펀드상품, 해외 뮤추얼 펀드, 수신이론, 법원업무, 비대면 채널. 우리 연수의 특징은,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매우 압축적으로 강의를 한 후에 빡세게 시험을 보는 스타일이다. (물론 팁도 꽤 주시긴 하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해서 공부하고 시험보고 한다던데, 이런 스타일이 많이 배워지고 남는것도 많다더라. "확실히 다른데서보다 성장할 수 있대" 라던말, 굉장히 마음에 든다. 이번주초엔 이렇게 빡세게 공부를 했고, 어제는 신축 연수원 건물 오픈식(?)이 있었다. 새벽부터 신축 연수원 건물 앞에 줄을 서서 오시는 선배님들, 그리고 행장님 부행장님들께 인사하고 박수치고 환호했다. 리본 커팅식 등등과 KM 컨퍼런스에도 참여했다. 그리고 나서 다음주부터 우리가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될 연수원 건물 투어를 했다. 매우 인상적인 감상이 있지만, 행장님께서 당부하신게 있으니 그만두련다. ㅋ 다만, 지하엔 오락시설도 있다! DVD방의 편안한 의자에 거의 누워서 잠시 반지의 제왕을 보고 건너편 룸에서 신나게 노래 몇곡 불러줬다 ㅋ 다음주부터는 거기서 교육을 받게 되는데, 매우 기대가 된다 +_+
이번 3주차 연수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오늘 있었던 업평이었다고 하겠다. 올림픽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2007 종합업적평가대회에 THE Bank 3기 신입직원의 자격으로 참석했다. 전국의 모든 지점에서 1만명이 넘게 참석하는 1년중 가장 큰 행사인데,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얼마나 큰 규모인지 실감이 별로 안났다. 또 담임선생님들께서는 며칠전부터 이 자리가 현재 신한은행의 가장 막내로서 선배님들께 우리를 최초로 소개하는 자리이고 첫인상이 결정되는 자리이니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의 말씀들을 틈틈히 많이 해주셨다. 그런데 버스에서 딱 내리는 순간 체육관 앞의 수많은 분들, 그리고 대회장 안에서 1, 2, 3층을 가득가득 메운 분들을 보자 절로 들뜨고 긴장이 됐다. 정장을 입고 명찰을 단 우리에겐 시선이 집중될수밖에 없었다. 두세무리로 나누어져 인사와 응원율동을 했다. 우리 팀은 대회장으로 들어가는 레드카펫 양쪽으로 도열했다. ㅋㄷ 거기서 선배님들께 준비한 인사, 행가, 행동강령, 이미지송, 런런, 젊은그대, 아리랑목동, 낙랑18세, 해변으로 가요, 승리가 등을 1시간 넘게 잠시도 쉬지않고 외쳤다. 앞뒤좌우로 느껴지는 시선에 우리 기수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자는 마음으로 얼마나 힘껏 외첬는지 모른다. 이후로도 오늘은 하루종일 외침과 환호성을 질러서 목이 다 쉬었다.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계속 뛰다보니 전혀 춥지도 않았고, 많은 선배님들과 후에 행장님 부행장님들도 박수쳐주시고 같이 인사해주셔서 재미있었다. 1층에 앉은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박수치고 환호했다. 업평의 1부는 업적에 따른 시상이 있었다. YF와 GF들의 정확하게 각잡힌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바른자세를 강조한 이유와 어째서 그렇게 까다로운 선발과정을 거치는지를 느낄수 있었다. 1년동안 가장 잘한 직원들, 지점들에게 상을 주었는데, 호명될때마다 그 넓은 행사장 이곳저곳에서 환호가 터져나오고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모습들, 굉장히 좋았다. 특히 대상 시상후 기쁨의 눈물을 흘리시던 여자 지점장님을 뵈면서 우리도 같이 울었다. 한해동안 얼마나 최선을 다했을까, 그리고 지금 이자리에서 얼마나 뿌듯하고 기쁠까 하는 생각에 정말 나도 저자리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들 수가 없더라. 또 시상 사이사이에 보여주는 동영상들을 보면서도 나와 내 주변 모두 눈물을 훔쳤던것 같다. 역경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가 된 자넷리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폴포츠 등, 감정에 복받쳐 몇번이나 울컥했다. 2부는 축하행사였다. 박해미와 남경주를 비롯한 여러명이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열었는데, 멀리서였지만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니 너무 좋았다. 특히! 남경주씨가 나오면서 무려 "이룰수없는꿈"을 부르는게 아닌가! ㅠㅠ 우리 바로 윗기수 선배들의 공연도 있었는데, 재치 넘치는 마술도 재미있었지만 엄청 많은 종류의 차력이 기억에 남는다. 그 유명한 양칫물....로 끝이 났는데, 어휴- 못말려 ㅋㅋ 그공연이 끝나고 우리가 소개받았다. "어디있나요?"하는 사회자의 질문에 "여깄습니다!!"를 외치며 일어나 동기구호 제창. ㅋ 230명이 한목소리가 났다. 이후에는 밴드와 대스공연도 있었고 장윤정과 신승훈이 와서 공연을 했다. 언니들이랑 하도 소리를 질렀더니 앞에 앉은 오빠들이 귀따갑다 할 정도였다.ㅋ 발라드의 황제는 역시 멋졌다. 열광의 도가니를 만들어놓고 가셨어 ㅋ 무사히 모든 행사가 끝난후 다른 선배님들이 대회장을 나가시는 동안 우리는 뒤쪽을 향해 앞에서 했던 인사와 노래, 율동을 계속해서 했다. 나가시다 말고 그러는 우리에게 박수도 쳐주시고, 사진도 찍어가시고, 저 멀리에서 한 무리의 선배님을은 우리에게 구호를 만들어 화이팅을 외쳐주시기도 했다. 우리는 거기에 "선배님 사랑합니다!"로 화답하고.. 기분도 좋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그랬다 ^ㅡ^ 만찬장에 가서도 테이블별로 건배하고 구호외치고 인사 나누는, 정말 떠들썩하고 뜨거운 분위기였다. 끝나고 칭찬에 인색하신 과장님으로부터 칭찬도 받았다. 오늘 잘했다고, 선배님들께서 신입직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전달받으신것 같다고 하셨다고, 그게 우리의 역할이었다고. 하핫.
신한은행의 조직문화가 이러하다. 굉장히 열정적이고 적극적이며 그동안 보아온 어떤 조직보다도 굉장히 뜨겁다. 그래서 벌떼문화라고도 하는거다. 상상을 해봐, 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우리 신입직원들이랑 일반 행원들부터 지점장님까지, 아니 행장님과 회장님까지도 일어서서 환호하고 노래하며 박수치고 율동을 하는 모습을. 이런 뜨거움이 바탕이 되어 신한은행이 좋은 회사라는 소리를 듣는가 보다. 목은 좀 칼칼하지만, 오늘 내가 일할 곳에 대한 로열티가 확실해진 시간이었다. 또 매우 신나고 재미있었다. 연수를 받으며 안그래도 많이 좋아하게 됐지만, 앞으로는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아.
지난주에 비해 굉장히 힘들었던 한주였다. CS 교육주간이었는데, 하루종일 구두신고 서있어야 해서 다리도 퉁퉁 붓고 내내 웃고 있어야 해서 얼굴도 아팠다. 스튜어디스도 CS 교육을 이렇게는 안한다는데.. 근데 또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하는거다 하는 설명을 듣고 있자면 이해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불평도 맘대로 못하겠다. 대표적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대사들을 그대로 외워서 시험도 보고 조별로 발표해서 평가받기도 했다. 이상하게 다 외워놓고 앞에 나가기만 하면 먹통이 되어버려서 낭패였다 -_ㅠ 똑같은 말만 계속 해야하는 CS를 3일동안이나 해야해서 무척이나 재미가 없었다. 그리고 산폐도 배웠다. 종산형 산폐와 횡산형 산폐. 하는 방법들은 인제 잘 알겠는데, 각각 25초 20초만에 다 세어내야해서 연습을 많이 해야된다. 수신이론과 방카슈랑스 이론 강의도 있었다. 너무나 새로운 것들이라 어렵긴 하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기도 하다. 기본적인것이긴 하지만 돈이, 어음이, 수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인제 알겠다고나 할까.ㅋ 평소에도 2,3시간씩밖에 안재우더니, 2주차 시험을 보는 날에는 잠을 한숨도 못잤다. 덕분에 신한은행 농구경기 구경가서도 졸아버리는 사태가 -_- 굉장히 기대했던 농구장 구경 +_+ 이었는데, 이상황에서 잠이 왔다는게 나도 신기하다 ㅋ 대신 그후엔 아침 밥도 안먹고 그냥 자버려서 잠보충은 조금 됐다. 그리고 오늘, 집에와서 하루종일 자서 확실히 보충된듯 하다- 일요일엔 뛰어다니며 놀았다. 실내경기 3경기, 실외경기 2경기. 실외에선 축구랑 변형 발야구 게임을 했다. 그날 밤, 약간명씩 모여 매우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서로가 힘든 부분, 좋은 부분, 고민들을 솔직하게 나누었는데, 이런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서 소중한 시간이 된것 같다. 불행중 다행인지는 몰라도, 오늘 아침부터 목이 이상하고 으슬으슬 춥더니, 결국 집에와서 지난번처럼 이불감고 드러누워버렸다. 물론 자고 일어나니 많이 나았고.ㅋ 엄마는 나온다고 긴장이 풀려서 그렇댄다. 그것도 그렇지만, 잠도 못자고, 몸이 힘들어서 몸살이 난걸거다. 안그래도 아파서 병원가는 언니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연말을 맞아 다시 나오는데, 앞으로 매주 토요일에 나와 일요일을 쉰댄다. 게다가 I love SHB 연습이 있어 어떻게 될런지 모두 미정이다- 나에게 교우관계를 유지할 시간을 좀 달란말이지! 그래도, 연수기간동안 그런거니까- 라고 믿으며, 밤에 핸드폰 쓸수 있으니까, 바쁠거야 하고 연락 안하고 그러지 마세요 +_+
지난주에 신한은행 연수를 들어갔고, 어제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와 1주일을 끝내게 됐다. 아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안쓰던 온 근육을 쓴 탓에 온몸이 너무 아프고, 하루에 잠을 3시간 정도씩 밖에 못자서 이대로라면 항상 피곤에 찌들것 같지만, 최고로 끼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즐거운 일도 많고 배우는 것도 많아 상당히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1주차는 신한은행의 비전과 전략 등등에 대한 수업들과, 동기들과 친해지고 팀웍을 쌓기 위한 프로그램들 위주였다. 동기명, 동기구호, 동기가, 동기댄스도 만들고, 응원가 몇개에 맞춰 율동도 배웠다. 이것들 덕분에 아침 9시부터 오전 내내 춤(이라기 보단 율동에 가깝겠지만)을 췄고, 새벽 3시까지 춤을 췄고, 매일 아침 저녁 그리고 이제는 밥먹기 전마다 노래를 부르며 그러고 있다. 식당 앞에서 울려퍼지는 우렁찬 노래소리는 얼마나 웃긴지 몰라 ㅋㄷ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모든것을 춤이라고 한다면, 지난 1주일간 거의 내평생 춰본 춤만큼을 움직였는지 모른다; 근데 정말 간단하고 매스게임 같은 동작들이라 매우 재밌다는거.ㅋ 비전댄스를 하루종일 만들고 연습하고 발표한 끝에 남은 영광의 근육통은 도저히 나을 틈이 없어 보인다. 그때 하루 종일 방방 뛰다가 발표를 마친 후에는 그냥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그걸로 끝이 아니라 다른 팀이 할 때도 끊임없이 뛰고 어깨동무하고 소리지르고 했더니 목도 좀 쉬고 엄청 헉헉대기도 했다. 어떤 스탠딩 콘서트에서보다도 열광적으로 뛰었던 것 같아. 그렇게 뛸때는 물론 걸을때도 다리가 너무 아파서 그동안 운동이 얼마나 부족했는지를 절감했지만, 너무 신이나서 마지막에 화이팅을 하며 마칠때는 힘들어도 아쉬울 지경이었다. 용인대 운동장에 가서 체육대회도 했다. 출발 드림팀에 나오는 세트같은 경기에 온 팀원들끼리 힘을 합춰야 하는 경기서부터 별의별 종목이 있었는데 나는 계주에 나가서 오랜만에 달렸다. 추월을 당하지도 하지도 못했지만 결국은 우리팀이 1등을 했고, 오랜만에 트랙 달리기도 신선했다 ㅋ 삼성 인턴 그룹 연수할때 했던 도전 99초도 다시한번. 또 뭘했더라. 아, 매일 밤 12시에 간식(야식)을 준다. 이건 앞으로 2시간여의 일과가 남았단 얘기다. 이런식으로 쉴새없이 수업도 듣고 뛰고 하는데 매주 시험도 본다. 밤샐 시간도 없을거 같아 아주. 며칠전 1주차 평가를 봤는데 결과는................ 정말 부끄럽고 창피할 따름이야 ㅋㅋㅋㅋㅋ 앞으로 다음 시험들을 정신차리고 좀 잘봐야지 겠다 이거원; 앞으로 배울 것들은, 아주 잘 아는 언니오빠들도 많던데, 난 금시초문인 것들 뿐이다. 그러니까 더 정신차려야해-_- 이거 까딱하다간 큰일나겠다 ㅋㄷ 어찌보면 쓸데없어 보이는 것까지 제지하는 턱에 처음에는 약간 불만스럽기도 했지만, "이러이러 하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하는거다-" 하는 설명을 듣고는 완전히 이해가 됐다. 그리고 최선의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고민도 이제는 덜하게 되었다. 남은 연수일정들을 보면 겁이 난다, 아주. 아예 잡생각을 할 여력이 없을만큼 굴리는(?) 것 같아. 근데, 짜증내지 말고 싫어하지 말고 지금처럼 즐겁게 생각하며 마치고 나면, 음 만족스러울 것 같다. 연수시작한 후 두번째 나온건데, 항상 약속 가득 잡아 놀고 있다.ㅋ 평소에 볼 시간이 없으니 주말에 나올때 될수 있는 만큼 많이들 보고 싶다- 여러분, 우리 주말에 만나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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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공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_+
우리전공이 짱~~막이래 ㅋㅋㅋ
응 짱이야 ㅋㄷ 수업 열심히 들어 ㅋㅋㅋ
까먹어 가는게 안타깝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