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못봤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아직 부족하단걸 많이 느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예상했던 거지만, 솔직히, 혹시나 하고 조금은 기대를 했던것도 사실.
그치만 '그러면 정말 행복하겠다' 하던거에 지나지 않았고, 지난 한주 내내 실망하지 않게 마음을 다잡았다.
설사 되더라도, 1년만에 유학을 준비하는건 버거울수도 있겠단 생각까지 하면서.
어떤 결과든 그게 나한테 더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면접을 볼때보다 지난 일주일이, 특히 어제오늘이 더 떨렸지 뭐야.
수업은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청심환 먹었음 하는 생각이 들만큼.
TO는 한명이었지만, 경우에 따라서 뽑지 않을수도, 그보다 많이 뽑을수도 있다고 했다.
그런데 올해 수리에서는 아무도 선발하지 않았댄다.
스스로에게 그렇게나 다짐해왔음에도, 각오했던것보다 예상했던것보다 굉장히 많이 슬프다.
게다가 내가 부족했던게 pt에서 전문성이었다던 말.
당연한거 아냐? 대학원생들과 학부생의 차이가 있는데- 아는게 고만큼인걸. 그래서 공부하겠단거 아니에요-
뭐, 감안하셨겠지- 그런데도 기대치에 못미쳤던 거겠지. 좀더 꼼꼼히 보고 치밀하게 준비하지 못한 내탓이다-
너무너무너무X100 아쉽지만, 면접보고 와서 썼듯이 후회는 하지 않아.
노력했고, 간절히 바랐지만, 아직 모자라다는걸 뭐 어떻해. 더 많이 배우고 알아야 했나보지.
'아무렇지 않아' 라고 아무리 생각하고 말해도, 아무렇지 않을순 없다.
그럼에도, 내일부턴 아무렇지 않아야 겠다. 대수롭잖게 이야기하고 웃어넘겨야 겠다.
The show must go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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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27 2007112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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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응, 마음고생 정말 많아 ㅠㅠㅠㅠ 흑 ㅋ
어쨌든 고마와요 ^^
힘 내야지! 화이팅 !
힘내 이경임!!
이런 말 안해두..충분히 잘 이겨낼거라 생각하지만..
매번 느끼는 거지만 경임이 한테선 오빠도 배울게 참많은 것 같애..
비슷한 면이 많으면서도 모든 면에서 나보다 더 강한느낌..!!
오늘도 한 번 크게 웃고, 활기차게 시작하자..
앗 오빠, 고마워요 !ㅋ
힘내시오-
아직 생각할 시간은 많으니~
적성에 안맞으믄 ㅎㄱㅇㅎ도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듯!ㅋㅋ
글쎄, 아직 시작도 안해봤으니까 일단 해보고!ㅋ
but~! ㅇㅇ생각해볼거같아 ㅋㅋ